베이조스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기부왕

입력 2021.03.12 (12:51) 수정 2021.03.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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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 베이조스와 이혼한 매켄지 스콧이 최근 재혼했습니다.

상대는 자신의 자녀들을 가르쳤던 학교 선생님이어서 더 큰 화제가 됐습니다.

스콧은 2년 전 이혼하면서 아마존 주식을 위자료로 받아 60조 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세계 22번째 거부인데요.

이혼 직후 스콧은 세계적인 부자들과 함께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했습니다.

[빌 게이츠 : "운이 좋아서 커다란 부를 얻게 되면 자신에게 질문하게 됩니다. 본인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자녀들을 부자로 일생을 시작하게 만들 것인가? 혹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것인가? 말입니다."]

실제로 스콧은 지난해 7월에 2조 원을 기부했고 12월에는 400개 단체에 5조 원을 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적인 기부왕을 아내로 맞이한 평범한 새 남편도 소박하나마 그녀의 자선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다짐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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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조스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기부왕
    • 입력 2021-03-12 12:51:25
    • 수정2021-03-12 12:57:13
    뉴스 12
세계 최고의 부자 베이조스와 이혼한 매켄지 스콧이 최근 재혼했습니다.

상대는 자신의 자녀들을 가르쳤던 학교 선생님이어서 더 큰 화제가 됐습니다.

스콧은 2년 전 이혼하면서 아마존 주식을 위자료로 받아 60조 원이 넘는 재산을 가진 세계 22번째 거부인데요.

이혼 직후 스콧은 세계적인 부자들과 함께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했습니다.

[빌 게이츠 : "운이 좋아서 커다란 부를 얻게 되면 자신에게 질문하게 됩니다. 본인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자녀들을 부자로 일생을 시작하게 만들 것인가? 혹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것인가? 말입니다."]

실제로 스콧은 지난해 7월에 2조 원을 기부했고 12월에는 400개 단체에 5조 원을 기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적인 기부왕을 아내로 맞이한 평범한 새 남편도 소박하나마 그녀의 자선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다짐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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