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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어제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입력 2021.03.12 (14:23) 수정 2021.03.12 (14:29) 뉴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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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외출하셨던 분들, 미세먼지 탓에 마스크 더 꼼꼼히 챙기셨을 텐데요.

오늘도 공기질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올봄 들어 어제 처음 발령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서울 남산 꼭대기에서 바라본 도심입니다.

하늘은 뿌옇고, 건물은 흐릿하게 보입니다.

직선으로 2km도 안 되는 장충체육관, 찾기 어렵습니다.

카메라로 크게 확대해야 겨우 보일 정돕니다.

[오화수/서울시 중구 : "(맑을 때는) 마치 스위스를 보는 것 같은 그런 멋진 풍경이 자주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뭐 불난 것 같네요."]

대기질이 좋은 날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더욱 확연합니다.

["(뭐가, 보여?) 여기가 평소엔 한강이 있는 곳인데 보이지가 않습니다."]

관광객도 없고, 날씨도 이러니 사진사는 빈손으로 집에 갈까 걱정입니다.

[김재만/남산 사진사 : "안 찍죠, 시내 배경이 안 좋으니까 안 돼요. 미세먼지 많을 때는 사람들이 안 올라와요. 지금 개시도 못 했어요."]

어제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내내 '매우 나쁨'을 보였습니다.

오후 들어서도 여전히 '나쁨' 수준이었습니다.

예고한 대로 수도권에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올봄 들어 처음 시행됐습니다.

도로에서는 물청소가 진행됐고, 공사장 노후기계 사용제한, 석탄발전도 일부 가동을 멈춰야 했습니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저감 조치에 따라 운행이 제한됩니다.

서울시내 주요도로 100곳에 설치된 CCTV가 실시간으로 차량번호를 조회 해 저감장치를 하지 않은 경우라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한정애/환경부 장관 : "도심지역에서는 공회전 차량 단속, 농촌 지역의 불법 소각 방지에도 인력을..."]

오늘도 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송혜성/영상편집:김용태/그래픽:채상우
  • 수도권, 어제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 입력 2021-03-12 14:23:22
    • 수정2021-03-12 14:29:25
    뉴스2
[앵커]

어제(11일) 외출하셨던 분들, 미세먼지 탓에 마스크 더 꼼꼼히 챙기셨을 텐데요.

오늘도 공기질은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올봄 들어 어제 처음 발령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서울 남산 꼭대기에서 바라본 도심입니다.

하늘은 뿌옇고, 건물은 흐릿하게 보입니다.

직선으로 2km도 안 되는 장충체육관, 찾기 어렵습니다.

카메라로 크게 확대해야 겨우 보일 정돕니다.

[오화수/서울시 중구 : "(맑을 때는) 마치 스위스를 보는 것 같은 그런 멋진 풍경이 자주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뭐 불난 것 같네요."]

대기질이 좋은 날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더욱 확연합니다.

["(뭐가, 보여?) 여기가 평소엔 한강이 있는 곳인데 보이지가 않습니다."]

관광객도 없고, 날씨도 이러니 사진사는 빈손으로 집에 갈까 걱정입니다.

[김재만/남산 사진사 : "안 찍죠, 시내 배경이 안 좋으니까 안 돼요. 미세먼지 많을 때는 사람들이 안 올라와요. 지금 개시도 못 했어요."]

어제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내내 '매우 나쁨'을 보였습니다.

오후 들어서도 여전히 '나쁨' 수준이었습니다.

예고한 대로 수도권에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올봄 들어 처음 시행됐습니다.

도로에서는 물청소가 진행됐고, 공사장 노후기계 사용제한, 석탄발전도 일부 가동을 멈춰야 했습니다.

특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저감 조치에 따라 운행이 제한됩니다.

서울시내 주요도로 100곳에 설치된 CCTV가 실시간으로 차량번호를 조회 해 저감장치를 하지 않은 경우라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한정애/환경부 장관 : "도심지역에서는 공회전 차량 단속, 농촌 지역의 불법 소각 방지에도 인력을..."]

오늘도 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송혜성/영상편집:김용태/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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