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달력’ 제작 경찰관들, 수익금 전액 아동학대 피해자에 기부

입력 2021.03.12 (14:44) 수정 2021.03.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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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경찰달력을 제작한 전국 46명의 경찰관들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동학대 피해자들에게 기부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2일) 오전 사랑의열매 본사를 방문해 수익금 약 2천2백만 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달력’은 지난 2018년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4년 연속 전국 범인 검거 1위로 2계급 특별승진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박성용 경위의 기획과 제작으로 시작되었고 올해까지 총 5,850만 원을 기부하였습니다.

박성용 경위는 “어떠한 사건이 일어날 때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게 아닌 평상시 생활 속에서 관심을 갖는 것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라며 경찰 달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크게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경찰 달력을 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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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달력’ 제작 경찰관들, 수익금 전액 아동학대 피해자에 기부
    • 입력 2021-03-12 14:44:57
    • 수정2021-03-12 15:41:42
    사회
2021년도 경찰달력을 제작한 전국 46명의 경찰관들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동학대 피해자들에게 기부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2일) 오전 사랑의열매 본사를 방문해 수익금 약 2천2백만 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달력’은 지난 2018년 아동학대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 피해 아동을 돕기 위해 4년 연속 전국 범인 검거 1위로 2계급 특별승진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박성용 경위의 기획과 제작으로 시작되었고 올해까지 총 5,850만 원을 기부하였습니다.

박성용 경위는 “어떠한 사건이 일어날 때만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게 아닌 평상시 생활 속에서 관심을 갖는 것이 아동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라며 경찰 달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크게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경찰 달력을 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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