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결의안’ 초안 UN 제출…한국 참여 ‘미정’

입력 2021.03.12 (19:37) 수정 2021.03.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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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논의될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이 제출됐는데, 우리나라의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EU와 미국, 일본 등 43개 나라의 공동 제안으로, 북한에서 자행되는 광범위한 인권유린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이 최근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인권결의안이 북한과의 대화 노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데,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 입장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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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권결의안’ 초안 UN 제출…한국 참여 ‘미정’
    • 입력 2021-03-12 19:37:27
    • 수정2021-03-12 19: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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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논의될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이 제출됐는데, 우리나라의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EU와 미국, 일본 등 43개 나라의 공동 제안으로, 북한에서 자행되는 광범위한 인권유린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이 최근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인권결의안이 북한과의 대화 노력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데,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 입장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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