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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라이브] 백신 담당자 “백신 관련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들 많아…제너가 처음 종두법 만들었을 때도 ‘소된다’는 헛소문 있었다”
입력 2021.03.12 (20:04) 주진우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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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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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속도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당초 계획보다는 속도 나고 있어
- 월요일에 2분기 접종 대상 확대에 대한 구체적 내용 발표 예정
- 백신 맞아도 일정 기간 마스크 쓰기·거리 두기 지켜야
- 백신 맞고 척수염 걸린 20대 사례, 회의에서 인과 관계 조사할 것
-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에서 기피하는 백신’, ‘백신에 물 타서 접종 가능 인원 늘렸다’ 모두 가짜뉴스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3월 12일 (금) 18:00~18:1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배경택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추진단 상황총괄반장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 인터뷰>.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 종합적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추진단 배경택 상황총괄반장 안녕하세요?

◆배경택: 안녕하세요? 배경택입니다.

◇주진우: 고생이 많으십니다.

◆배경택: 아닙니다. 저희가 조금이라도 열심히 일해서 온 국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저희가 좀 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죠.

◇주진우: 좀 더 고생해 주십시오.

◆배경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진우: 질병관리청에서 만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했습니다. 안전하다는 판단인 거죠?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저희가 백신이나 약을 국내에서 사용할 때는 식약처에서 엄중하게 검증을 합니다. 그리고 식약처에서 보는 건 크게 보면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안전하느냐 하고 두 번째는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냐는 거고요. 식약처에서 허가를 낼 때 이미 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100% 검증을 해서 안전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요. 다만 식약처에서 이게 효과가 있느냐라는 걸 검증할 때 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결론은 내리셨어요. 다만 그때 일부 위원들이 어떤 말씀을 주셨냐 하면 이게 임상실험이라는 걸 약은 하거든요. 그런데 이 임상실험을 한 8천 900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65세 이상 어르신이 660명밖에 없었다. 우리 보통 한국 사람들 보면 전체 인구 중의 65세 이상 인구가 한 15%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저기 임상실험이라는 조사를 할 때는 65세 이상이 한 7.4%밖에 안 돼서 일반적으로 전체 성인에 효과가 있다는 건 당연히 알겠는데 그리고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 샘플이 통계적으로 조금 맞지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추가적인 검토를 좀 해봐야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최근에 보니까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작년 12월 8일부터 금년 2월 15일까지 백신을 접종했는데 114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이제 아스트라제네카가 한 50만 명, 화이자로 한 65만 명 맞혔는데 이때 효과가 있는지를 한번 조사한 걸 국제적인 학술 논문을 발표했거든요.

◇주진우: 그래서 봤더니?

◆배경택: 그랬더니 효과가 있더라, 효과가 분명하게 있더라라고 해서.

◇주진우: 안전하기도 하고 효과도 있다 그런 거죠?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백신 접종 지금 54만 명 이렇게 넘게 맞았는데요. 계획대로 지금 접종되고 있습니까? 좀 속도를 낼 수는 없을까요?

◆배경택: 사실은 저희가 지난 2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백신이라는 게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맞아보는 거라서 속도도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만 안전한 접종이 사실은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약간 진행을 해 가면서 상황들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런 계획들을 가지고 백신을 접종했고 그래서 처음에 2월 26일에는 한 2만 명 정도 접종을 했고 그 이후에는 지금 한 6만 명에서 7만 명 정도 하루에 이렇게 접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주진우: 계속 늘려가고 있네요?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획보다는 조금 더 나아가기는 하는데 어쨌든 저희가 안전한 접종, 신속하게 진행시키면서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고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가 한 2주일 정도 접종을 했는데 지금 한 54만 6천 명, 55만 명 정도를 접종해서 저희가 이제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는 속도가 좀 더 나고는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주진우: 계획보다는 더 잘 내고 있다, 더 잘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죠?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2분기부터는 예방접종 대상군을 좀 늘린다고 하는데 어떻게 됩니까?

◆배경택: 저희가 지난 1월 28일에 저희가 백신 접종할 때 어떤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접종한다 이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때 사실은 제일 중요하게 먼저 맞아야 되는 사람들이 어떠냐 하면 중증이나 사망이 될 가능성이 있으신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

◇주진우: 어르신들 먼저 맞기로 했죠.

◆배경택: 네, 어르신들이나 아니면 그 종사자들이 먼저 맞아야 되고 그다음에 또 중요한 그룹이 뭐냐 하면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 이런 사람들이 먼저 맞아야 이 사람들이 앞의 분들은 사망률이나 중증으로 되는 것들을 줄일 수 있고 두 번째 군은 그렇게 해야 의료나 방역이라는 우리 사회 체계가 유지될 수 있어서 이분들을 먼저 맞혀야 됩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앞에 질문 주셨던 것처럼 아스트라제네카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맞히는 게 통계적으로 효과가 잘 나타나는 거냐라는 부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사실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계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접종을 조금 미뤄놨는데 이번에 접종을 하기로 해서 그분들이 이제 2분기에 맞게 될 거고요. 그다음에 그때 저희가 어떤 얘기를 했냐 하면 필수적인 활동을 통해서 긴급하게 출국하셔야 되는 분들에 대한 우선 접종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려서 그런 부분들이 준비가 돼서 2분기에는 그런 대상들이 좀 확대될 거고요. 저희가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저희가 전문가들하고 논의를 해서 월요일에는 다시 2분기 접종 계획을 구체적으로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진우: 배경택 예방접종추진단 상황총괄반장입니다. 그래서 제가 백신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많이 물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짧게 대답해주시고요. 질문이 많습니다. 제가 배경택 반장님한테 다 물어보겠습니다. 백신 접종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확진자 수가 줄지 않습니다. 줄지 않는 이유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배경택: 사실은 저희가 최근에는 사업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 발생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게 중소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왜 밀접, 밀폐 이런 작업 환경들 그다음에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 게 계속 확대되고 있고요. 아직도 실내체육...

◇주진우: 집단 감염이 늘어나요.

◆배경택: 네, 그런 것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방역당국에서는 감염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 고용부하고 같이 해서 계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빨리 저희가 확진자를 찾아내서 빨리 치료하고 격리하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예를 들면 제가 지금 백신 맞았다고 1분 후에 갑자기 예방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거든요. 한 2주일 정도, 7일에서 열흘 이상은 걸리기 때문에 사실은 백신을 맞으셨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에는 최대한 거리 두기라든가 마스크 쓰기라든가 이런 것들은 좀 지켜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위험성, 안전성에 대한 국내 언론의 걱정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9849님도 이런 질문하셨어요. “최근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중단한 유럽 나라들이 늘어난다 이런 기사 봤는데 팩트인가요?” 물어봅니다.

◆배경택: 반만 팩트입니다.

◇주진우: 반은?

◆배경택: 왜냐하면 아스트라제네카, 오스트리아가 이제 대표적인 국가인데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특정 지역에서 두 분이, 한 분은 혈전색전증으로 혈액이 응고가 잘 안 돼서 사망을 하셨고 또 한 분은 폐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을 하셔서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날 이 공장에서 이렇게 만든 제품은 이건 당분간 쓰지 말자라고 해서 그래서 모든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특정한 날 특정한 공장에서 특정한 시간에 만든 제품만 지금 접종을 중단한 겁니다.

◇주진우: 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접종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 이거죠?

◆배경택: 맞습니다. 완전히 유럽에서 맞는 거 하고 우리나라에서 맞는 거 하고는 공장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언론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에 8명 사망했다 이거 걱정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코로나 백신 때문에 사망한 건 아니고 인과관계가 지금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근거는 무엇이죠?

◆배경택: 저희가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분이 백신 접종한 거하고 사망하고의 인과관계를 조사합니다. 저희가 전문위원회를 매주 한 번씩 개최를 해서 논의를 하는데 여덟 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논의를 했고요. 이분들이 처음 이게 백신 자체가 혹시 이상이 있는지. 뭐냐 하면 이분이 맞은 백신하고 같은 백신을 맞은 다른 사람들이 혹시 무슨 이상이 생겼는지를 보고 백신에 대해서 이상 여부를 보는데 그분 이외에 같은 백신을 맞은 다른 분들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런 걸 밝혀냈고요. 두 번째는 백신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이상반응, 우리 아나필락시스라는 이런 쇼크가 있는데 그런 것들이 발생했냐? 그런 건 아니다라는 것도 보셨고 그리고 세 번째는 이 사람이 원래 좀 아프셨던 분들인데 그 아픈 게 그날따라 이게 발현이 돼서 사망하셨는지 이걸 조사해봤거든요. 그래서 전문가들이 모이셔서 같이 논의하셨는데 이분들이 아, 이분들은 백신 접종하고 사망하고는 인과관계가 없다. 다만 평소에 아프셨던 것들이 좀 저기가 돼서 그날 사망하셨다라고 결과를 냈습니다.

◇주진우: 최근에 20대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에 척수염 걸렸다 이러면서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배경택: 사실은 저희도 그런 저기 그... 저기서 봤고요.

◇주진우: 국민청원 내용을 보셨죠?

◆배경택: 네, 국민청원 내용을 봤고요. 그다음에 그거에 대해서 저희도 그래서 전문가들, 아까 말씀드렸던 전문가들의 피해조사반 활동을 통해서 그 결과를 이제 밝혀내려고 하고 그 회의가 아마 오늘 저녁에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전문가들께서 모이셔서 이 부분에 대한 인과관계에 대한 걸 조사하실 건데요. 참고로만 말씀드리면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백신으로 인해서 척수염이 발생했다고 하는 부분들이 보고된 예는 없었다는 부분은 일단 말씀드리고 이건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이고 전문가들은 어쨌든 오늘 모이셔서 이 백신 접종하고의 인과관계를 아마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다시 한번 검토하셔서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될 겁니다.

◇주진우: 전 세계 2억 명 넘는 사람 중에 백신 접종 후에 척수염 걸린 사례는 없었습니까?

◆배경택: 네.

◇주진우: 알겠습니다. 단답형으로 제가 팩트 체크 몇 개만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에서 기피하는 백신입니까?

◆배경택: 아닙니다.

◇주진우: 아닙니까?

◆배경택: 네.

◇주진우: 백신에 물을 타서 접종 가능 인원을 늘렸다 이런 뉴스도 돌아다닙니다. 이건 맞습니까?

◆배경택: 백신을 저희가 원액으로 받습니다.

◇주진우: 원액으로 받는데요?

◆배경택: 그래서 거기에 식염수라든가 이런 것들을 저기...

◇주진우: 섞습니까?

◆배경택: 섞어서 써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진우: 원래 섞어서 써야 됩니까?

◆배경택: 원래 섞어서 써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몇 명이 맞아야 된다고 하는 인원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물을 타서 접종 인원을 늘렸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식염수 타서 늘렸다. 식염수 타서 만들어야 되는 게 백신이군요.

◆배경택: 그렇습니다. 식염수를 원래 써서 섞어서 씁니다.

◇주진우: 백신에 유전자 변형 DNA를 이렇게 딱 숨겨서 신경 독소 발암물질을 숨겨서 사람을 조종하려고 한다 이런 뉴스도 있습니다.

◆배경택: 그것도 전혀 말이 안 되는 게 저희가 백신을 어깨에 근육주사로 맞습니다. 뇌에 전이가 되거나 이런 것들이 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셨던 그런 것들은 전혀 가능하지 않습니다.

◇주진우: 왼쪽 팔뚝에다 넣었는데 뇌로 가서 뇌를 조종하고 막 그런 기술은 개발이 되지는 않았죠?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마치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은 예전에 왜 제너가 처음 종두법 만들었을 때 종두법을 사용하면 소가 된다고 얘기를 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랑 비슷하게 좀 근거 없이 하시는 말씀들이 계셔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좀 계속적으로 고쳐드리려고 말씀을 드립니다.

◇주진우: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배경택: 제가 예방접종 맞는 건 제가 건강해지려고 맞기도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우리 가족하고 이웃이 다 같이 건강해지기 위해서 맞는 거거든요. 그래서 국민들께서 그런 것들을 가지고 저희가 예방접종 기회가 오면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를 통해서 우리가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서 국민들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주진우: 지금까지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배경택 상황총괄반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경택: 네, 감사합니다.
  • [주진우 라이브] 백신 담당자 “백신 관련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들 많아…제너가 처음 종두법 만들었을 때도 ‘소된다’는 헛소문 있었다”
    • 입력 2021-03-12 20:04:26
    주진우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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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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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속도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당초 계획보다는 속도 나고 있어
- 월요일에 2분기 접종 대상 확대에 대한 구체적 내용 발표 예정
- 백신 맞아도 일정 기간 마스크 쓰기·거리 두기 지켜야
- 백신 맞고 척수염 걸린 20대 사례, 회의에서 인과 관계 조사할 것
-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에서 기피하는 백신’, ‘백신에 물 타서 접종 가능 인원 늘렸다’ 모두 가짜뉴스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훅 인터뷰>
■ 방송시간 : 3월 12일 (금) 18:00~18:1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배경택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추진단 상황총괄반장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 인터뷰>. 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 종합적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추진단 배경택 상황총괄반장 안녕하세요?

◆배경택: 안녕하세요? 배경택입니다.

◇주진우: 고생이 많으십니다.

◆배경택: 아닙니다. 저희가 조금이라도 열심히 일해서 온 국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저희가 좀 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죠.

◇주진우: 좀 더 고생해 주십시오.

◆배경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진우: 질병관리청에서 만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권고했습니다. 안전하다는 판단인 거죠?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저희가 백신이나 약을 국내에서 사용할 때는 식약처에서 엄중하게 검증을 합니다. 그리고 식약처에서 보는 건 크게 보면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안전하느냐 하고 두 번째는 이게 얼마나 효과가 있냐는 거고요. 식약처에서 허가를 낼 때 이미 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100% 검증을 해서 안전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요. 다만 식약처에서 이게 효과가 있느냐라는 걸 검증할 때 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효과가 있습니다라고 결론은 내리셨어요. 다만 그때 일부 위원들이 어떤 말씀을 주셨냐 하면 이게 임상실험이라는 걸 약은 하거든요. 그런데 이 임상실험을 한 8천 900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65세 이상 어르신이 660명밖에 없었다. 우리 보통 한국 사람들 보면 전체 인구 중의 65세 이상 인구가 한 15%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저기 임상실험이라는 조사를 할 때는 65세 이상이 한 7.4%밖에 안 돼서 일반적으로 전체 성인에 효과가 있다는 건 당연히 알겠는데 그리고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 샘플이 통계적으로 조금 맞지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추가적인 검토를 좀 해봐야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최근에 보니까 영국의 스코틀랜드에서 작년 12월 8일부터 금년 2월 15일까지 백신을 접종했는데 114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이제 아스트라제네카가 한 50만 명, 화이자로 한 65만 명 맞혔는데 이때 효과가 있는지를 한번 조사한 걸 국제적인 학술 논문을 발표했거든요.

◇주진우: 그래서 봤더니?

◆배경택: 그랬더니 효과가 있더라, 효과가 분명하게 있더라라고 해서.

◇주진우: 안전하기도 하고 효과도 있다 그런 거죠?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백신 접종 지금 54만 명 이렇게 넘게 맞았는데요. 계획대로 지금 접종되고 있습니까? 좀 속도를 낼 수는 없을까요?

◆배경택: 사실은 저희가 지난 2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백신이라는 게 사실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맞아보는 거라서 속도도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만 안전한 접종이 사실은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약간 진행을 해 가면서 상황들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그런 계획들을 가지고 백신을 접종했고 그래서 처음에 2월 26일에는 한 2만 명 정도 접종을 했고 그 이후에는 지금 한 6만 명에서 7만 명 정도 하루에 이렇게 접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주진우: 계속 늘려가고 있네요?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획보다는 조금 더 나아가기는 하는데 어쨌든 저희가 안전한 접종, 신속하게 진행시키면서도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고 말씀 주신 것처럼 저희가 한 2주일 정도 접종을 했는데 지금 한 54만 6천 명, 55만 명 정도를 접종해서 저희가 이제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는 속도가 좀 더 나고는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주진우: 계획보다는 더 잘 내고 있다, 더 잘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죠?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주진우: 2분기부터는 예방접종 대상군을 좀 늘린다고 하는데 어떻게 됩니까?

◆배경택: 저희가 지난 1월 28일에 저희가 백신 접종할 때 어떤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접종한다 이런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때 사실은 제일 중요하게 먼저 맞아야 되는 사람들이 어떠냐 하면 중증이나 사망이 될 가능성이 있으신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

◇주진우: 어르신들 먼저 맞기로 했죠.

◆배경택: 네, 어르신들이나 아니면 그 종사자들이 먼저 맞아야 되고 그다음에 또 중요한 그룹이 뭐냐 하면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들 이런 사람들이 먼저 맞아야 이 사람들이 앞의 분들은 사망률이나 중증으로 되는 것들을 줄일 수 있고 두 번째 군은 그렇게 해야 의료나 방역이라는 우리 사회 체계가 유지될 수 있어서 이분들을 먼저 맞혀야 됩니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앞에 질문 주셨던 것처럼 아스트라제네카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맞히는 게 통계적으로 효과가 잘 나타나는 거냐라는 부분에 대한 우려 때문에 사실은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에 계신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접종을 조금 미뤄놨는데 이번에 접종을 하기로 해서 그분들이 이제 2분기에 맞게 될 거고요. 그다음에 그때 저희가 어떤 얘기를 했냐 하면 필수적인 활동을 통해서 긴급하게 출국하셔야 되는 분들에 대한 우선 접종도 하겠다고 말씀을 드려서 그런 부분들이 준비가 돼서 2분기에는 그런 대상들이 좀 확대될 거고요. 저희가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저희가 전문가들하고 논의를 해서 월요일에는 다시 2분기 접종 계획을 구체적으로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진우: 배경택 예방접종추진단 상황총괄반장입니다. 그래서 제가 백신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많이 물어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조금 짧게 대답해주시고요. 질문이 많습니다. 제가 배경택 반장님한테 다 물어보겠습니다. 백신 접종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확진자 수가 줄지 않습니다. 줄지 않는 이유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배경택: 사실은 저희가 최근에는 사업장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 발생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이게 중소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왜 밀접, 밀폐 이런 작업 환경들 그다음에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 게 계속 확대되고 있고요. 아직도 실내체육...

◇주진우: 집단 감염이 늘어나요.

◆배경택: 네, 그런 것들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방역당국에서는 감염 취약 사업장에 대해서 고용부하고 같이 해서 계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빨리 저희가 확진자를 찾아내서 빨리 치료하고 격리하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예를 들면 제가 지금 백신 맞았다고 1분 후에 갑자기 예방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게 아니거든요. 한 2주일 정도, 7일에서 열흘 이상은 걸리기 때문에 사실은 백신을 맞으셨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에는 최대한 거리 두기라든가 마스크 쓰기라든가 이런 것들은 좀 지켜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위험성, 안전성에 대한 국내 언론의 걱정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9849님도 이런 질문하셨어요. “최근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중단한 유럽 나라들이 늘어난다 이런 기사 봤는데 팩트인가요?” 물어봅니다.

◆배경택: 반만 팩트입니다.

◇주진우: 반은?

◆배경택: 왜냐하면 아스트라제네카, 오스트리아가 이제 대표적인 국가인데 아스트라제네카를 맞고 특정 지역에서 두 분이, 한 분은 혈전색전증으로 혈액이 응고가 잘 안 돼서 사망을 하셨고 또 한 분은 폐에 문제가 생겨서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을 하셔서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날 이 공장에서 이렇게 만든 제품은 이건 당분간 쓰지 말자라고 해서 그래서 모든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접종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특정한 날 특정한 공장에서 특정한 시간에 만든 제품만 지금 접종을 중단한 겁니다.

◇주진우: 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맞고 있는, 접종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 이거죠?

◆배경택: 맞습니다. 완전히 유럽에서 맞는 거 하고 우리나라에서 맞는 거 하고는 공장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진우: 언론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에 8명 사망했다 이거 걱정이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코로나 백신 때문에 사망한 건 아니고 인과관계가 지금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 그 근거는 무엇이죠?

◆배경택: 저희가 전문가들이 모여서 이분이 백신 접종한 거하고 사망하고의 인과관계를 조사합니다. 저희가 전문위원회를 매주 한 번씩 개최를 해서 논의를 하는데 여덟 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논의를 했고요. 이분들이 처음 이게 백신 자체가 혹시 이상이 있는지. 뭐냐 하면 이분이 맞은 백신하고 같은 백신을 맞은 다른 사람들이 혹시 무슨 이상이 생겼는지를 보고 백신에 대해서 이상 여부를 보는데 그분 이외에 같은 백신을 맞은 다른 분들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런 걸 밝혀냈고요. 두 번째는 백신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이상반응, 우리 아나필락시스라는 이런 쇼크가 있는데 그런 것들이 발생했냐? 그런 건 아니다라는 것도 보셨고 그리고 세 번째는 이 사람이 원래 좀 아프셨던 분들인데 그 아픈 게 그날따라 이게 발현이 돼서 사망하셨는지 이걸 조사해봤거든요. 그래서 전문가들이 모이셔서 같이 논의하셨는데 이분들이 아, 이분들은 백신 접종하고 사망하고는 인과관계가 없다. 다만 평소에 아프셨던 것들이 좀 저기가 돼서 그날 사망하셨다라고 결과를 냈습니다.

◇주진우: 최근에 20대 남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에 척수염 걸렸다 이러면서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신지요?

◆배경택: 사실은 저희도 그런 저기 그... 저기서 봤고요.

◇주진우: 국민청원 내용을 보셨죠?

◆배경택: 네, 국민청원 내용을 봤고요. 그다음에 그거에 대해서 저희도 그래서 전문가들, 아까 말씀드렸던 전문가들의 피해조사반 활동을 통해서 그 결과를 이제 밝혀내려고 하고 그 회의가 아마 오늘 저녁에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전문가들께서 모이셔서 이 부분에 대한 인과관계에 대한 걸 조사하실 건데요. 참고로만 말씀드리면 전 세계 어느 나라에도 백신으로 인해서 척수염이 발생했다고 하는 부분들이 보고된 예는 없었다는 부분은 일단 말씀드리고 이건 제가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이고 전문가들은 어쨌든 오늘 모이셔서 이 백신 접종하고의 인과관계를 아마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다시 한번 검토하셔서 그 결과를 발표하게 될 겁니다.

◇주진우: 전 세계 2억 명 넘는 사람 중에 백신 접종 후에 척수염 걸린 사례는 없었습니까?

◆배경택: 네.

◇주진우: 알겠습니다. 단답형으로 제가 팩트 체크 몇 개만 하겠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에서 기피하는 백신입니까?

◆배경택: 아닙니다.

◇주진우: 아닙니까?

◆배경택: 네.

◇주진우: 백신에 물을 타서 접종 가능 인원을 늘렸다 이런 뉴스도 돌아다닙니다. 이건 맞습니까?

◆배경택: 백신을 저희가 원액으로 받습니다.

◇주진우: 원액으로 받는데요?

◆배경택: 그래서 거기에 식염수라든가 이런 것들을 저기...

◇주진우: 섞습니까?

◆배경택: 섞어서 써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주진우: 원래 섞어서 써야 됩니까?

◆배경택: 원래 섞어서 써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몇 명이 맞아야 된다고 하는 인원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물을 타서 접종 인원을 늘렸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식염수 타서 늘렸다. 식염수 타서 만들어야 되는 게 백신이군요.

◆배경택: 그렇습니다. 식염수를 원래 써서 섞어서 씁니다.

◇주진우: 백신에 유전자 변형 DNA를 이렇게 딱 숨겨서 신경 독소 발암물질을 숨겨서 사람을 조종하려고 한다 이런 뉴스도 있습니다.

◆배경택: 그것도 전혀 말이 안 되는 게 저희가 백신을 어깨에 근육주사로 맞습니다. 뇌에 전이가 되거나 이런 것들이 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셨던 그런 것들은 전혀 가능하지 않습니다.

◇주진우: 왼쪽 팔뚝에다 넣었는데 뇌로 가서 뇌를 조종하고 막 그런 기술은 개발이 되지는 않았죠?

◆배경택: 네, 그렇습니다. 마치 그런 얘기하시는 분들은 예전에 왜 제너가 처음 종두법 만들었을 때 종두법을 사용하면 소가 된다고 얘기를 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얘기랑 비슷하게 좀 근거 없이 하시는 말씀들이 계셔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좀 계속적으로 고쳐드리려고 말씀을 드립니다.

◇주진우: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배경택: 제가 예방접종 맞는 건 제가 건강해지려고 맞기도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우리 가족하고 이웃이 다 같이 건강해지기 위해서 맞는 거거든요. 그래서 국민들께서 그런 것들을 가지고 저희가 예방접종 기회가 오면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를 통해서 우리가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서 국민들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립니다.

◇주진우: 지금까지 코로나19백신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배경택 상황총괄반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경택: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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