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물가 고공 행진!…당분간 상승세
입력 2021.03.12 (21:46)
수정 2021.03.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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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란과 대파 등 밥상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병이 장기화되면서,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 탓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표를 보고 선뜻 식자재를 집어들지 못합니다.
최근 두달 사이 대파와 계란 등 밥상 물가가 큰 폭으로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최순애/춘천시 근화동 : "양파하고 파하고 하여튼 다 비싸요. 부추도 2,000원 하던 거 5,000원. 다 비싸요."]
올해 1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장바구니 물가는 2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파는 한단에 7,400원까지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건고추와 양파, 마늘, 계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한파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와 폭설의 영향으로 양파·대파와 같은 야채류의 가격이 많이 인상됐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의 영향으로 계란·닭고기의 가격 또한 아직 안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밥상 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수확기가 다가오는 품목별 특성 등을 감안해 올해 2분기부터는 가격이 조금씩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계란과 대파 등 밥상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병이 장기화되면서,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 탓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표를 보고 선뜻 식자재를 집어들지 못합니다.
최근 두달 사이 대파와 계란 등 밥상 물가가 큰 폭으로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최순애/춘천시 근화동 : "양파하고 파하고 하여튼 다 비싸요. 부추도 2,000원 하던 거 5,000원. 다 비싸요."]
올해 1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장바구니 물가는 2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파는 한단에 7,400원까지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건고추와 양파, 마늘, 계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한파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와 폭설의 영향으로 양파·대파와 같은 야채류의 가격이 많이 인상됐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의 영향으로 계란·닭고기의 가격 또한 아직 안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밥상 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수확기가 다가오는 품목별 특성 등을 감안해 올해 2분기부터는 가격이 조금씩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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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3-12 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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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대파 등 밥상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병이 장기화되면서,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 탓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표를 보고 선뜻 식자재를 집어들지 못합니다.
최근 두달 사이 대파와 계란 등 밥상 물가가 큰 폭으로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최순애/춘천시 근화동 : "양파하고 파하고 하여튼 다 비싸요. 부추도 2,000원 하던 거 5,000원. 다 비싸요."]
올해 1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장바구니 물가는 2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파는 한단에 7,400원까지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건고추와 양파, 마늘, 계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한파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와 폭설의 영향으로 양파·대파와 같은 야채류의 가격이 많이 인상됐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의 영향으로 계란·닭고기의 가격 또한 아직 안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밥상 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수확기가 다가오는 품목별 특성 등을 감안해 올해 2분기부터는 가격이 조금씩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
계란과 대파 등 밥상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전염병이 장기화되면서,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 탓입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마트에서 고객들이 장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표를 보고 선뜻 식자재를 집어들지 못합니다.
최근 두달 사이 대파와 계란 등 밥상 물가가 큰 폭으로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최순애/춘천시 근화동 : "양파하고 파하고 하여튼 다 비싸요. 부추도 2,000원 하던 거 5,000원. 다 비싸요."]
올해 1월부터 오르기 시작한 장바구니 물가는 2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파는 한단에 7,400원까지 오르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건고추와 양파, 마늘, 계란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한파 등의 영향으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김완희/춘천농협 하나로마트 사업소 부소장 : "지난 겨울 지속된 한파와 폭설의 영향으로 양파·대파와 같은 야채류의 가격이 많이 인상됐으며,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의 영향으로 계란·닭고기의 가격 또한 아직 안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밥상 물가는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수확기가 다가오는 품목별 특성 등을 감안해 올해 2분기부터는 가격이 조금씩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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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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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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