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결국 국토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취임 74일 만입니다.

누군가 책임을 져야 했기에, 어느 정도 예견됐던 수순입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정부는 당연히 비판받아야 겠죠.

하지만 동시에 일각에선 부동산 대책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철저한 의혹 조사만큼 중요한 것은, 서민들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는 차질이 없어야 한다는 점일 겁니다.

뉴스라인 시작합니다.

문 대통령, 변창흠 장관 사의 ‘사실상 수용’

문재인 대통령이 변창흠 장관의 사의를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투기 의혹이 불거진지 열흘 만입니다.

“투기 의심 16건·100여 명 조사”

합동특별수사본부가 열여섯 건의 투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H 직원과 공무원 등 백여 명이 조사 대상입니다.

거리 두기 2주 연장…유럽 10개국 AZ 접종 일시 중단

정부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했습니다.

유럽 10개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