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2분기 접종 계획 발표…“상반기 1,200만 명 목표”

[앵커]

정부가 어제 2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한 브리핑 현장에선 7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절차를 비롯해 세부 내용을 묻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는데요.

관련 답변 들어보시죠.

[리포트]

["상반기에 총 1,200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집단감염과 중증위험이 모두 높은 고위험군을 중점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셋째,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하겠습니다. 넷째, 학교와 돌봄공간을 감염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건의료인의 접종을 확대하고..."]

["3월 셋째 주, 넷째 주... 마지막 2주에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이 가장 먼저 백신이 도입이 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도입된 백신을 가지고 가장 먼저 접종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백신을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장님, 통장님 이런 분들의 협조를 받아서 직접 읍면동 담당자들이 본인 지역에 대한 주민,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예방접종 대상자를 파악하고 또 접종 여부에 대한 동의를 받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예약을 하시는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 지역 단위로 아마 접종 날짜를 배정해서 진행하는 그런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육학교, 특수학교에 대한 종사자와 또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에 대한 교사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규직 비정규직의 문제는 아니고요. 학생들을 주로 돌보는 시간이 많은 교사 중심을 접종을 진행합니다."]

["경제활동 기준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파급 효과 또는 국익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또 방문하는 국가의 감염위험도 또는 그런 귀국했을 때의 우리나라에 유입될 위험성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소관부처가 1차 심사를 하고 저희 질병관리청이 최종 확정하는 그런 절차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노바백스와 얀센, 그리고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는 2분기 공급 계획을 아직 협의 진행 중에 있어서 이 백신의 공급 일정이 확정되면 오늘 보고드린 그런 예방접종 계획에서의 대상 접종이 일부 변경될 수는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변경할 때마다 공지를 드리고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현재 저희가 도입을 하고 있는 5종의 모든 백신은 어느 정도 동일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백신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