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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사립학교 교직원 위탁 채용 법제화 촉구

입력 2021.03.16 (07:59) 수정 2021.03.1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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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북지부는 사립학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직원 위탁 채용을 법제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교조는 논평을 통해 현재 사학 교원 채용은 1차 필기시험만 교육청이 위탁 채용하고 2차 실기와 3차 면접은 학교 법인에 맡겨놓은 실정이어서 인사 전횡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처럼 사립 교원 채용의 전 과정을 공립 교원 시험과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교육청이 선발하는 내용의 사학법 일부 개정안 국회 통과를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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