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10년 만의 최악 황사…첫 황사 황색경보

입력 2021.03.16 (10:57) 수정 2021.03.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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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베이징을 포함한 북방 지역이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로 온통 누렇게 덮였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북방 12개 성·직할시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어제 베이징의 대기오염은 최악인 '심각한 오염' 수준이었습니다.

베이징의 공기질 지수는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최고치인 500에 달했는데요.

가장 주된 오염물질은 주로 황사가 해당되는 PM10이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이번 황사가 중국을 강타한 뒤 한반도로 넘어오고 있어 오늘은 서울도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시드니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지만, 로마와 파리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워싱턴은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이 7도에 머물러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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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중국 10년 만의 최악 황사…첫 황사 황색경보
    • 입력 2021-03-16 10:57:38
    • 수정2021-03-16 11:02:02
    지구촌뉴스
중국에서 베이징을 포함한 북방 지역이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로 온통 누렇게 덮였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북방 12개 성·직할시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황사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어제 베이징의 대기오염은 최악인 '심각한 오염' 수준이었습니다.

베이징의 공기질 지수는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최고치인 500에 달했는데요.

가장 주된 오염물질은 주로 황사가 해당되는 PM10이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씹니다.

이번 황사가 중국을 강타한 뒤 한반도로 넘어오고 있어 오늘은 서울도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시드니에는 국지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뉴델리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모스크바에는 진눈깨비가 날리겠지만, 로마와 파리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워싱턴은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이 7도에 머물러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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