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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진주·거제 계속 확산세…오늘부터 ‘경남형 목욕탕 방역’ 강화
입력 2021.03.17 (07:58) 수정 2021.03.17 (09:07) 뉴스광장(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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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진주 목욕탕과 거제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주 목욕탕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180명을 넘었고, 거제에서는 유흥업소 확진자 접촉과 2차, 3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17)부터 목욕탕의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 마련된 선별 진료소에 검사 대기자들이 줄지어 늘어섰습니다.

30~40대와 영유아, 노약자까지, 거제에서 확산되고 있는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참여한 겁니다.

거제 유흥업소와 관련된 추가 확진자는 모두 19명.

어린이와 80대 노인 등 유흥주점과 관련이 없는 2차, 3차 전파로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 :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는 것이 감염전파를 가장 빠르게 차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검사 대상에 포함되시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경남 최대 확산 발원지인 진주 '파로스 헬스 사우나' 관련은 진주와 창원에서 20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일주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89명, 진주지역 자가 격리자만 1,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진주시의 주민 전수검사에서도 확진자 6명이 추가된 상황!

진주시는 상대동 주민 가구당 최소 1명 이상, 인근 자유시장 상인들까지 전수검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조규일/진주시장 : "진단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상대동 임시 선별진료소는 3월 28일까지 운영 연장토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는 목욕탕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목욕탕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목욕탕 종사자 4천백여 명을 전수검사를 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을 의무화합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 "이번 목욕장업에 대한 강화된 방역수칙 적용은 목욕탕 내에 존재할 수 있는 집단감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이른바 '달 목욕'으로 불리는 정기권 신규 발급을 금지하고, 공용 물품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 진주·거제 계속 확산세…오늘부터 ‘경남형 목욕탕 방역’ 강화
    • 입력 2021-03-17 07:58:34
    • 수정2021-03-17 09:07:29
    뉴스광장(창원)
[앵커]

경남에서는 진주 목욕탕과 거제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주 목욕탕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180명을 넘었고, 거제에서는 유흥업소 확진자 접촉과 2차, 3차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17)부터 목욕탕의 방역 수칙을 강화합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로 마련된 선별 진료소에 검사 대기자들이 줄지어 늘어섰습니다.

30~40대와 영유아, 노약자까지, 거제에서 확산되고 있는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참여한 겁니다.

거제 유흥업소와 관련된 추가 확진자는 모두 19명.

어린이와 80대 노인 등 유흥주점과 관련이 없는 2차, 3차 전파로 이어지면서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었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 :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는 것이 감염전파를 가장 빠르게 차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검사 대상에 포함되시는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경남 최대 확산 발원지인 진주 '파로스 헬스 사우나' 관련은 진주와 창원에서 20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일주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89명, 진주지역 자가 격리자만 1,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한 진주시의 주민 전수검사에서도 확진자 6명이 추가된 상황!

진주시는 상대동 주민 가구당 최소 1명 이상, 인근 자유시장 상인들까지 전수검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조규일/진주시장 : "진단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상대동 임시 선별진료소는 3월 28일까지 운영 연장토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는 목욕탕을 중심으로 한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목욕탕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목욕탕 종사자 4천백여 명을 전수검사를 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을 의무화합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 "이번 목욕장업에 대한 강화된 방역수칙 적용은 목욕탕 내에 존재할 수 있는 집단감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 이른바 '달 목욕'으로 불리는 정기권 신규 발급을 금지하고, 공용 물품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촬영기자:조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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