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69명…“코로나 확진자 일상회복 지원”

입력 2021.03.17 (09:46) 수정 2021.03.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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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수도권과 더불어 최근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충북과 경남 등지의 방역대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확진 이후 일상으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확진자들을 위한 대책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452명, 해외 유입 17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0명 경기 182명 경남 4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8명 늘어 모두 1,686명입니다.

어제 추가 백신 접종자는 18,283명이고, 누적 백신 접종자는 62만 1734 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사업장과 목욕탕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충북과 경남지역의 방역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코로나 확진자들이 완치 여부 보다 주변으로부터의 비난과 피해를 더 두려워한다면서 이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내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결위에서 백신 구매와 방역 지원을 위한 추경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다면서 신속히 심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유럽지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 중단된 사례와 관련해 해당 백신의 예방접종을 중단할 근거가 없다며 당초 계획대로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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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자 469명…“코로나 확진자 일상회복 지원”
    • 입력 2021-03-17 09:46:07
    • 수정2021-03-17 09: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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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수도권과 더불어 최근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충북과 경남 등지의 방역대책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확진 이후 일상으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확진자들을 위한 대책도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452명, 해외 유입 17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0명 경기 182명 경남 45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8명 늘어 모두 1,686명입니다.

어제 추가 백신 접종자는 18,283명이고, 누적 백신 접종자는 62만 1734 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사업장과 목욕탕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충북과 경남지역의 방역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코로나 확진자들이 완치 여부 보다 주변으로부터의 비난과 피해를 더 두려워한다면서 이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내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결위에서 백신 구매와 방역 지원을 위한 추경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다면서 신속히 심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유럽지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 중단된 사례와 관련해 해당 백신의 예방접종을 중단할 근거가 없다며 당초 계획대로 접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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