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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의혹 공방…‘특별조사 기구’ 추진
입력 2021.03.17 (10:20) 수정 2021.03.17 (11:37) 930뉴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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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박형준 후보에 대한 공작정치가 난무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과거 비방 선거운동을 자제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박형준 후보의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추가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처음 부산을 방문해 현장회의를 가졌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박형준 후보를 겨냥한 민주당의 의혹 공세에 대해 부산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선거에서 과거 의혹을 공격하는 건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쓸데없는 과거의 비방이나 허무맹랑한 사업을 하겠다고 얘기하는 것에 국민들이 쉽사리 속는 유권자가 아니라고 봅니다."]

각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옛날 케케묵은 얘기며, 허위 사실, 공작정치라 주장했습니다.

대신 부산시와 부산 여야 3자가 참여하는 '부산 공직자 부동산 조사 특별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부산시 임명직 고위 공직자까지 조사하고 특별기구 장은 검찰 특수부 출신 검사로, 조사대상도 친인척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혹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박형준 후보의 가족이 한 채에 20억 원이 넘는 엘시티를 무슨 돈으로 두 채나 구입했는지, 이 과정에서 불법 증여나 증여세 포탈은 없었는지, 추가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남영희/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대변인 : "앞에서는 부동산 투기를 맹비난하면서, 뒤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수십억 원을 부당 취득한 부도덕한 사람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도 오늘 부산을 방문해 지원에 나섭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 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에서 현장 회의를 열고 해운대 엘시티 방문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정운호
  • 투기 의혹 공방…‘특별조사 기구’ 추진
    • 입력 2021-03-17 10:20:19
    • 수정2021-03-17 11:37:20
    930뉴스(부산)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을 찾아, 박형준 후보에 대한 공작정치가 난무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과거 비방 선거운동을 자제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박형준 후보의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추가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처음 부산을 방문해 현장회의를 가졌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박형준 후보를 겨냥한 민주당의 의혹 공세에 대해 부산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선거에서 과거 의혹을 공격하는 건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쓸데없는 과거의 비방이나 허무맹랑한 사업을 하겠다고 얘기하는 것에 국민들이 쉽사리 속는 유권자가 아니라고 봅니다."]

각종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옛날 케케묵은 얘기며, 허위 사실, 공작정치라 주장했습니다.

대신 부산시와 부산 여야 3자가 참여하는 '부산 공직자 부동산 조사 특별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부산시 임명직 고위 공직자까지 조사하고 특별기구 장은 검찰 특수부 출신 검사로, 조사대상도 친인척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혹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박형준 후보의 가족이 한 채에 20억 원이 넘는 엘시티를 무슨 돈으로 두 채나 구입했는지, 이 과정에서 불법 증여나 증여세 포탈은 없었는지, 추가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남영희/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 대변인 : "앞에서는 부동산 투기를 맹비난하면서, 뒤에서는 부동산 투기로 수십억 원을 부당 취득한 부도덕한 사람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도 오늘 부산을 방문해 지원에 나섭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등 민주당 지도부가 부산에서 현장 회의를 열고 해운대 엘시티 방문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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