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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탄피 팔아 생계 유지하는 가족
입력 2021.03.17 (12:51) 수정 2021.03.17 (12:55)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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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는 전쟁으로 쌓여있는 총알과 포탄 탄피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리아 북서부에서 과거 폐차장을 운영하던 한 가족.

지금은 어린아이까지 일가족 모두 동원돼 포탄 탄피를 나르고 있습니다.

이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이 시리아의 마지막 주요 반군들이 활약했던 곳인데요.

반군들이 있을 때 사람들을 폭격하는 데 사용됐던 살상무기가 이제 생계수단으로 활용되는 겁니다.

[하산/19살 어린이 : "우리는 무기들을 구별하기 시작했어요. 박격포 포탄 탄피와 기관총 탄피 등 모든 종류의 탄피를 분류해 얻습니다."]

포탄 탄피 일부는 히터를 만드는데 사용하거나 녹인 뒤 건축용 철근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어린이들을 포함해 누구든 언제든 부상을 입고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산/19살 어린이 : "탄피인 줄 알고 수거하다가 언제든 폭발할까봐 늘 무서워요."]

유엔은 지뢰나 폭발성 잔재물들이 시리아에 널리 퍼져 있으며,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시리아, 탄피 팔아 생계 유지하는 가족
    • 입력 2021-03-17 12:51:50
    • 수정2021-03-17 12:55:57
    뉴스 12
시리아에서는 전쟁으로 쌓여있는 총알과 포탄 탄피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시리아 북서부에서 과거 폐차장을 운영하던 한 가족.

지금은 어린아이까지 일가족 모두 동원돼 포탄 탄피를 나르고 있습니다.

이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이 시리아의 마지막 주요 반군들이 활약했던 곳인데요.

반군들이 있을 때 사람들을 폭격하는 데 사용됐던 살상무기가 이제 생계수단으로 활용되는 겁니다.

[하산/19살 어린이 : "우리는 무기들을 구별하기 시작했어요. 박격포 포탄 탄피와 기관총 탄피 등 모든 종류의 탄피를 분류해 얻습니다."]

포탄 탄피 일부는 히터를 만드는데 사용하거나 녹인 뒤 건축용 철근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어린이들을 포함해 누구든 언제든 부상을 입고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산/19살 어린이 : "탄피인 줄 알고 수거하다가 언제든 폭발할까봐 늘 무서워요."]

유엔은 지뢰나 폭발성 잔재물들이 시리아에 널리 퍼져 있으며,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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