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애틀랜타 총기사건 사망자 중 4명 한국계 확인

입력 2021.03.17 (14:01) 수정 2021.03.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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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 중 4명이 한국계인 것으로 외교부가 파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영사가 현지 경찰에 확인한 결과 사망자 4명이 한국계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이들 4명이 한국 국적을 보유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추가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이번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나머지 4명의 신원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사건사고 담당 영사를 현장에 보내, 재외국민의 피해가 더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필요 시 신속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6일 오후, 애틀랜타 근교의 한 마사지숍과 스파에서 연쇄 총격사건이 일어나 모두 8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애틀랜타 일대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마사지숍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을 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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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7 14:01:43
    • 수정2021-03-17 15:15:54
    정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 중 4명이 한국계인 것으로 외교부가 파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영사가 현지 경찰에 확인한 결과 사망자 4명이 한국계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이들 4명이 한국 국적을 보유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추가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이번 총격 사건으로 사망한 나머지 4명의 신원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사건사고 담당 영사를 현장에 보내, 재외국민의 피해가 더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필요 시 신속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16일 오후, 애틀랜타 근교의 한 마사지숍과 스파에서 연쇄 총격사건이 일어나 모두 8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애틀랜타 일대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마사지숍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을 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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