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쿨’로 돌아온 위클리 “방과후 자유로운 일상 담았죠”

입력 2021.03.17 (16:54) 수정 2021.03.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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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걸그룹' 위클리가 방과후 학교를 벗어난 10대 소녀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위클리는 17일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가장 평범한 일이 가장 어려웠던 지난해 상황을 반영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그렸다"(신지윤)고 신보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에 이런 주제가 잘 녹아 있다. 레게와 트랩이 조화된 팝 장르와 통통 튀는 가사에서 10대만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진다.

아이유의 '셀러브리티', 오마이걸 '돌핀' 등을 만든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이 작곡하고 오마이걸 '살짝 설어', 태민 '괴도' 등을 작사한 서지음·서정아가 뭉쳐 작업했다.

재희는 "톡톡 튀는 멜로디와 가사로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며 "올해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친구들뿐만 아니라 데일리(팬덤 명)를 직접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신지윤이 단독으로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한 '럭키', 위클리의 노력과 그 과정을 귀엽고 재치 있게 풀어낸 '야미!'(Yummy!), 김이나가 작사하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가 작곡에 참여한 '나비 동화'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위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멜론 뮤직 어워즈'(MMA) 등을 비롯한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에 오르며 주목받는 신예 그룹으로 떠올랐다.

수진은 "시상식에 참석하고 신인상을 받는 게 꿈이었는데 둘 다 이뤄져서 영광스럽고, 감사했다"며 "더 열심히 활동해서 대중에게 위클리라는 팀을 알리고 즐거운 일주일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미니 2집 '위 캔'으로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가운데 초동(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아는 걸그룹이 쏟아지는 요즘 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그룹만의 장점으로 '오브제'를 사용한 퍼포먼스를 꼽았다.

앞서 책걸상, 큐브 등을 이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 타이틀곡에서도 스케이트보드로 독특한 안무를 펼친다.

소은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와 'K하이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밝고 건강한 매력의 앨범으로 찾아뵐 것"이라며 "위클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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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프터 스쿨’로 돌아온 위클리 “방과후 자유로운 일상 담았죠”
    • 입력 2021-03-17 16:54:18
    • 수정2021-03-17 16:54:53
    연합뉴스
'하이틴 걸그룹' 위클리가 방과후 학교를 벗어난 10대 소녀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위클리는 17일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가장 평범한 일이 가장 어려웠던 지난해 상황을 반영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그렸다"(신지윤)고 신보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에 이런 주제가 잘 녹아 있다. 레게와 트랩이 조화된 팝 장르와 통통 튀는 가사에서 10대만의 자유분방함이 느껴진다.

아이유의 '셀러브리티', 오마이걸 '돌핀' 등을 만든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이 작곡하고 오마이걸 '살짝 설어', 태민 '괴도' 등을 작사한 서지음·서정아가 뭉쳐 작업했다.

재희는 "톡톡 튀는 멜로디와 가사로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며 "올해에는 상황이 좋아져서 친구들뿐만 아니라 데일리(팬덤 명)를 직접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신지윤이 단독으로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한 '럭키', 위클리의 노력과 그 과정을 귀엽고 재치 있게 풀어낸 '야미!'(Yummy!), 김이나가 작사하고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가 작곡에 참여한 '나비 동화' 등 총 5곡을 수록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위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멜론 뮤직 어워즈'(MMA) 등을 비롯한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에 오르며 주목받는 신예 그룹으로 떠올랐다.

수진은 "시상식에 참석하고 신인상을 받는 게 꿈이었는데 둘 다 이뤄져서 영광스럽고, 감사했다"며 "더 열심히 활동해서 대중에게 위클리라는 팀을 알리고 즐거운 일주일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미니 2집 '위 캔'으로 지난해 데뷔한 걸그룹 가운데 초동(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아는 걸그룹이 쏟아지는 요즘 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그룹만의 장점으로 '오브제'를 사용한 퍼포먼스를 꼽았다.

앞서 책걸상, 큐브 등을 이용해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 타이틀곡에서도 스케이트보드로 독특한 안무를 펼친다.

소은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와 'K하이틴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밝고 건강한 매력의 앨범으로 찾아뵐 것"이라며 "위클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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