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 세슘 검출률 9.2%”

입력 2021.03.17 (17:24) 수정 2021.03.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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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수입금지 조치 중인 일본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의 방사성물질 검출률이 그 외 지역보다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일본산 농·축·수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의 세슘 검출률은 9.2%로 나타나 그 외 지역 검출률 0.8%보다 11배 높았습니다.

곤들메기의 경우 일본정부의 유통 허용 기준치인 킬로그램(kg) 당 100베크렐(Bq)을 웃도는 14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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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 세슘 검출률 9.2%”
    • 입력 2021-03-17 17:24:09
    • 수정2021-03-17 1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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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가 수입금지 조치 중인 일본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의 방사성물질 검출률이 그 외 지역보다 1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일본산 농·축·수산물 방사능 오염 실태 분석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의 세슘 검출률은 9.2%로 나타나 그 외 지역 검출률 0.8%보다 11배 높았습니다.

곤들메기의 경우 일본정부의 유통 허용 기준치인 킬로그램(kg) 당 100베크렐(Bq)을 웃도는 14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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