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성윤 지검장에 4차 소환통보

입력 2021.03.17 (18:19) 수정 2021.03.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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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재이첩받은 검찰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또다시 검찰에 나와 조사에 응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지난 12일 공수처로부터 사건을 재이첩 받은 후 첫 소환 통보지만, 지난달 세 차례 보낸 것을 합하면 이번이 네 번째 소환 통보입니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지난 16일 이 지검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이 지검장이 "시일이 촉박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출석을 거절한 바 있으므로, 이번에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소환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공수처가 이 지검장을 한 차례 조사했다고 밝힌 것과는 상관없이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지검장은 앞서 사건이 공수처에 이첩되기 전인 지난달 총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 출석요구를 받았으나 불응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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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성윤 지검장에 4차 소환통보
    • 입력 2021-03-17 18:19:37
    • 수정2021-03-17 18:24:22
    사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을 재이첩받은 검찰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또다시 검찰에 나와 조사에 응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지난 12일 공수처로부터 사건을 재이첩 받은 후 첫 소환 통보지만, 지난달 세 차례 보낸 것을 합하면 이번이 네 번째 소환 통보입니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 수사팀은 지난 16일 이 지검장에게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이 지검장이 "시일이 촉박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출석을 거절한 바 있으므로, 이번에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소환 통보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공수처가 이 지검장을 한 차례 조사했다고 밝힌 것과는 상관없이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 지검장은 앞서 사건이 공수처에 이첩되기 전인 지난달 총 세 차례에 걸쳐 피의자 신분 출석요구를 받았으나 불응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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