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반기 갤노트 출시 어려울 수도…내년은 준비 중”

입력 2021.03.17 (18:53) 수정 2021.03.17 (1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21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정기주주총회에서 “S펜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을 1년에 2개 내는 것은 상당히 부담될 수 있다”면서 “하반기 노트 시리즈 출시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사장은 “노트 카테고리는 내년에는 제품을 낼 수 있도록 사업부가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트 시리즈 단종설은 올해 하반기 폴더블 폰에 S펜을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고 사장은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스마트폰 생산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 반도체 또는 관련 부품 등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하다”며 “사업부장들이 협력사들을 만나고 있고 모두 노력 중이다. 2분기가 조금 문제가 되긴 하는데, 경영에 큰 차질이 없게 결과로 보고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하반기 갤노트 출시 어려울 수도…내년은 준비 중”
    • 입력 2021-03-17 18:53:21
    • 수정2021-03-17 19:37:39
    경제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21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정기주주총회에서 “S펜을 적용한 플래그십 모델을 1년에 2개 내는 것은 상당히 부담될 수 있다”면서 “하반기 노트 시리즈 출시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사장은 “노트 카테고리는 내년에는 제품을 낼 수 있도록 사업부가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트 시리즈 단종설은 올해 하반기 폴더블 폰에 S펜을 적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지속적으로 제기됐습니다.

고 사장은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스마트폰 생산 차질 우려에 대해서는 “현재 반도체 또는 관련 부품 등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매우 심각하다”며 “사업부장들이 협력사들을 만나고 있고 모두 노력 중이다. 2분기가 조금 문제가 되긴 하는데, 경영에 큰 차질이 없게 결과로 보고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