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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원주] 영월군민 1년에 500명씩 감소…인구 대책 무색
입력 2021.03.17 (19:16) 수정 2021.03.17 (19:36)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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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내 대부분의 군 단위 지역에서 심각한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이를 막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25억 원을 투입했는데요.

그런데, 이 기간에 인구는 1년에 500명씩 줄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월 시외버스터미널 앞입니다.

오가는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

번화가인 영월 서부시장 안쪽 모습입니다.

점심 시간대지만, 거리를 걷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영월군의 인구 자체가 워낙 많이 줄었습니다.

[장영자/영월군 영월읍 : "(40년 전) 처음에 여기 왔을 때는 우린 도매 장사만 했는데 참 잘됐거든. 그러고 나이를 먹으니까 이제 소매 하는데, 사람이 점점 없어요."]

인구 감소는 최근 3년 사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12년 동안 4만 명 선을 유지하다 2018년 7월, 3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엔 38,000명대로까지 줄었습니다.

1년엔 평균 500명 정도씩 준 셈입니다.

여기에 만 65살 이상 고령층은 주민 열 명당 세 명꼴입니다.

인구 정책 부서도 난색을 보입니다.

인구 감소는 사회 전반적인 상황이고, 상황을 반전시킬 뚜렷한 해법은 없다는 겁니다.

출산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고령층 자연 감소가 우려라는 입장입니다.

[이상숙/영월군 인구청년정책팀장 : "전국 평균보다는 합계 출산율이 좀 높은 편이고요. 그래서 일단은 저출산, 고령화가 이제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어떤 시대적인 추세를 저희 군도…."]

영월군이 전입 장려금과 출산 장려금 등, 인구 증대 정책으로만 최근 3년 동안 쓴 예산은 25억 6천만 원에 달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강원도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이전 백지화”

횡성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논란을 빚었던 원주공항 횡성터미널의 이전 계획이 백지화됐습니다.

강원도는 오늘(17일) 공항개발종합 5개년 계획에서 횡성터미널 이전 계획을 제외해 달라고 국토연구원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터미널 이전에 대해 횡성군민들과의 협의가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원주시의회 “위안부 역사 왜곡 램지어 교수 규탄”

원주시의회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표현한 미국 하버드대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명백한 역사 왜곡이라며, 램지어 교수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논문 철회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여기는 원주] 영월군민 1년에 500명씩 감소…인구 대책 무색
    • 입력 2021-03-17 19:16:13
    • 수정2021-03-17 19:36:21
    뉴스7(춘천)
[앵커]

강원도 내 대부분의 군 단위 지역에서 심각한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월군은 이를 막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25억 원을 투입했는데요.

그런데, 이 기간에 인구는 1년에 500명씩 줄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월 시외버스터미널 앞입니다.

오가는 사람을 찾기 힘듭니다.

번화가인 영월 서부시장 안쪽 모습입니다.

점심 시간대지만, 거리를 걷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영월군의 인구 자체가 워낙 많이 줄었습니다.

[장영자/영월군 영월읍 : "(40년 전) 처음에 여기 왔을 때는 우린 도매 장사만 했는데 참 잘됐거든. 그러고 나이를 먹으니까 이제 소매 하는데, 사람이 점점 없어요."]

인구 감소는 최근 3년 사이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12년 동안 4만 명 선을 유지하다 2018년 7월, 3만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해엔 38,000명대로까지 줄었습니다.

1년엔 평균 500명 정도씩 준 셈입니다.

여기에 만 65살 이상 고령층은 주민 열 명당 세 명꼴입니다.

인구 정책 부서도 난색을 보입니다.

인구 감소는 사회 전반적인 상황이고, 상황을 반전시킬 뚜렷한 해법은 없다는 겁니다.

출산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고령층 자연 감소가 우려라는 입장입니다.

[이상숙/영월군 인구청년정책팀장 : "전국 평균보다는 합계 출산율이 좀 높은 편이고요. 그래서 일단은 저출산, 고령화가 이제 급속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어떤 시대적인 추세를 저희 군도…."]

영월군이 전입 장려금과 출산 장려금 등, 인구 증대 정책으로만 최근 3년 동안 쓴 예산은 25억 6천만 원에 달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강원도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이전 백지화”

횡성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논란을 빚었던 원주공항 횡성터미널의 이전 계획이 백지화됐습니다.

강원도는 오늘(17일) 공항개발종합 5개년 계획에서 횡성터미널 이전 계획을 제외해 달라고 국토연구원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터미널 이전에 대해 횡성군민들과의 협의가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원주시의회 “위안부 역사 왜곡 램지어 교수 규탄”

원주시의회가 오늘(17일) 성명을 내고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표현한 미국 하버드대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명백한 역사 왜곡이라며, 램지어 교수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 논문 철회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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