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도 ‘포근’…큰 일교차 유의

오늘도 공기 질 상황이 나쁩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울릉이 174, 포항은 15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일도 탁한 공기가 이어지겠는데요,

황사는 약화됐지만 대기의 정체로 남아있는 황사의 영향을 받으면서 내일 대구와 경북은 미세먼지 '나쁨'단계로 대기질 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는 따뜻한 햇볕에 포근한 날이 이어지다가도 해가 지면 금방 쌀쌀해집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일교차가 크고 낮에는 온화한 날이 예상됩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기온은 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에 비해 상대적으로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낮에는 햇볕이 기온을 끌어 올리면서 18도까지 오르겠고요,

평년 기온을 4~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하루 동안에도 기온 변화가 심한 만큼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밤부터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2도 낮 최고는 18도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대구 경북의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가 4도, 영주가 2도, 포항은 8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가 18도, 안동이 6도, 영덕은 1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 2m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크고 포근한 날씨 계속되겠고요,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는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