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애틀란타 총격사건으로 충격받은 한인 사회에 깊은 애도”

입력 2021.03.17 (19:43) 수정 2021.03.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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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한국계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방한 중인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깊은 애도를 표명했습니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17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면서 “몇시간 전 애틀란타에서 한국계를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며 “숨진 분들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큰 충격을 받았을 한인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미국인과 한국계 미국인이 안전하도록 일어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16일) 오후, 애틀랜타 근교의 한 마사지숍과 스파에서 연쇄 총격사건이 일어나 모두 8명이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이 가운데 4명이 한국계라고 확인했습니다.

미국 애틀랜타 일대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마사지숍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을 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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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7 19:43:44
    • 수정2021-03-17 20:10:43
    정치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으로 한국계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방한 중인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깊은 애도를 표명했습니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17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모두 발언을 하면서 “몇시간 전 애틀란타에서 한국계를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며 “숨진 분들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큰 충격을 받았을 한인 사회의 모든 구성원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우리는 미국인과 한국계 미국인이 안전하도록 일어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16일) 오후, 애틀랜타 근교의 한 마사지숍과 스파에서 연쇄 총격사건이 일어나 모두 8명이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이 가운데 4명이 한국계라고 확인했습니다.

미국 애틀랜타 일대에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건 직후 마사지숍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용의자, 로버트 애런 롱을 체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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