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공항 예정지 투기 의혹, 특별수사본부가 수사해야”

입력 2021.03.17 (21:45) 수정 2021.03.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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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국회의원이 제주 제2공항 예정지 투기 의혹에 대해 특별수사본부에서 맡아 전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의원은 오늘(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제주 2공항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제주도 자체조사인 경우 퇴직자와 차명거래, 법인 등에 대한 조사 계획이 없다며, 특수본 차원의 전방위적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전정보에 의한 것이라면 당연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창룡 경찰청장도 첩보가 들어오는 대로 합동 수사팀 편성 등 대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경찰에서 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를 압수수색하면서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의원과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의 면담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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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공항 예정지 투기 의혹, 특별수사본부가 수사해야”
    • 입력 2021-03-17 21:45:50
    • 수정2021-03-17 22:06:10
    뉴스9(제주)
오영훈 국회의원이 제주 제2공항 예정지 투기 의혹에 대해 특별수사본부에서 맡아 전면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의원은 오늘(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제주 2공항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제주도 자체조사인 경우 퇴직자와 차명거래, 법인 등에 대한 조사 계획이 없다며, 특수본 차원의 전방위적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전정보에 의한 것이라면 당연히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창룡 경찰청장도 첩보가 들어오는 대로 합동 수사팀 편성 등 대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경찰에서 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를 압수수색하면서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의원과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의 면담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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