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2023년까지 제로금리 전망…“올해 성장률 6.5%”

입력 2021.03.18 (03:43) 수정 2021.03.1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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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제 회복이 가속하는 상황에서도 '제로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2월 예측치 4.2%를 상회하는 6.5%로 전망했으며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를 넘어 2.4%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준은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자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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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8 03:43:26
    • 수정2021-03-18 03:44:00
    국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제 회복이 가속하는 상황에서도 '제로 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2월 예측치 4.2%를 상회하는 6.5%로 전망했으며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를 넘어 2.4%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준은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자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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