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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 꺼내든 미국…중국엔 회담 1일 전 관리 24명 제재
입력 2021.03.18 (07:19) 수정 2021.03.18 (07:2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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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 인권 문제를 꺼낸 든 것에 대해 미 국무부는 인권은 외교의 우선적 가치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 놨습니다.

또 일본과 한국에서 연달아 대중 견제 메시지를 보내는 가운데 중국과 회담을 하루 앞두고는 중국 관리 24명에 대한 금융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양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권위주의 정권이 자국민에 대해 체계적이며 광범위한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

방한 중인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한 것에 대해 미 국무부가 인권은 안보와 더불어 외교정책의 중심이자 우선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젤리나 포터/미 국무부 부대변인 : "넓게 말하자면, 인권은 항상 외교 정책의 중심이자 전면입니다. 안보 목표와 더불어서요."]

그러나 북한 인권 문제를 미국이 어떻게 다룰 것이냐는 질문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인권문제는 정치화 되거나 국제정치의 도구로 이용되서는 안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이 정면으로 인권문제를 꺼내든 것은 북핵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압박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 국무부는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두고 중국 관리들에 대한 무더기 제재도 발표했습니다.

공산당 정치국 왕천 위원과 홍콩 유일의 전국인민대표대회 탐유충 상무위원등 24명에 대해 미 법인과의 해외 금융거래를 중지하도록 했습니다.

홍콩 민주화 시위를 탄압해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을 훼손했다는 것이 이윱니다.

바이든 정부에서 중국과의 첫번째 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두고 무더기 제재를 발표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입니다.

CNN은 중국과 미국의 회담이 성사될 지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 ‘北 인권’ 꺼내든 미국…중국엔 회담 1일 전 관리 24명 제재
    • 입력 2021-03-18 07:19:25
    • 수정2021-03-18 07: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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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 인권 문제를 꺼낸 든 것에 대해 미 국무부는 인권은 외교의 우선적 가치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 놨습니다.

또 일본과 한국에서 연달아 대중 견제 메시지를 보내는 가운데 중국과 회담을 하루 앞두고는 중국 관리 24명에 대한 금융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양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권위주의 정권이 자국민에 대해 체계적이며 광범위한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

방한 중인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북한 인권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한 것에 대해 미 국무부가 인권은 안보와 더불어 외교정책의 중심이자 우선이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젤리나 포터/미 국무부 부대변인 : "넓게 말하자면, 인권은 항상 외교 정책의 중심이자 전면입니다. 안보 목표와 더불어서요."]

그러나 북한 인권 문제를 미국이 어떻게 다룰 것이냐는 질문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인권문제는 정치화 되거나 국제정치의 도구로 이용되서는 안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블링컨 장관이 정면으로 인권문제를 꺼내든 것은 북핵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압박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 국무부는 중국과의 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두고 중국 관리들에 대한 무더기 제재도 발표했습니다.

공산당 정치국 왕천 위원과 홍콩 유일의 전국인민대표대회 탐유충 상무위원등 24명에 대해 미 법인과의 해외 금융거래를 중지하도록 했습니다.

홍콩 민주화 시위를 탄압해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을 훼손했다는 것이 이윱니다.

바이든 정부에서 중국과의 첫번째 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두고 무더기 제재를 발표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입니다.

CNN은 중국과 미국의 회담이 성사될 지 여부를 알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양순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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