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 FOMC 결과 관련 점검 회의…“예상했지만 변동성 커질 수도”

입력 2021.03.18 (10:08) 수정 2021.03.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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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오늘(18일)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두고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이 자리에서 회의 결과에 따른 미국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은은 이번 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향후 국내외 금융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 상황 감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필요하다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안정화 대책을 신속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FOMC에서는 정책금리를 동결(0.00∼0.25%)하고 자산 매입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FOMC 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기자회견 내용이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완화 기조가 재확인되면서 금리와 주가는 오르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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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8 10:08:37
    • 수정2021-03-18 10:14:13
    경제
한국은행은 오늘(18일)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두고 상황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이 자리에서 회의 결과에 따른 미국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은은 이번 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향후 국내외 금융 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 상황 감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필요하다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안정화 대책을 신속하게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FOMC에서는 정책금리를 동결(0.00∼0.25%)하고 자산 매입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FOMC 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기자회견 내용이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완화 기조가 재확인되면서 금리와 주가는 오르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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