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저렴한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4천 호 공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천 호를 공급하기 위한 민간 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변 시세보다 최소 5~15%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 임대주택’ 민간 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접수한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제안하는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 투자회사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민간 제안사업 공모는 질 좋은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도시계획을 변경하지 않고 곧바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이나 공사 중인 사업장이 대상입니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대출,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