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 위해선 확진자 수 줄여야”

입력 2021.03.18 (11:42) 수정 2021.03.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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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위해서는 확진자 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8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들과의 백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안이 현재 거리두기 안과 연속 선상에 있을 필요가 있고 연착륙 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급적 개편안 적용 전에 환자 수를 감소시켜서 개편안 적용이 좀 더 원만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거리두기 개편안 통해서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상당히 많은 업계 만나서 논의를 해왔고 또 추가 의견 제출하는 곳도 있다”면서 “의견 수렴을 충분히 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4백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는 상황을 어떻게든 안정화한 뒤 개편을 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거리두기 개편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의 적용 기준이 수도권 200명 미만인 것인지 아니면 기준이 상향될 수도 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1~4단계 별로 확진자 수 기준안이 공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떻게 최종 확정이 될 것인지는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도권 2백 명 미만이라고 확정을 해드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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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8 11:42:00
    • 수정2021-03-18 13:07:01
    사회
방역당국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위해서는 확진자 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18일) 온라인으로 열린 기자들과의 백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안이 현재 거리두기 안과 연속 선상에 있을 필요가 있고 연착륙 할 필요가 있다”면서 “가급적 개편안 적용 전에 환자 수를 감소시켜서 개편안 적용이 좀 더 원만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반장은 “거리두기 개편안 통해서 확진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상당히 많은 업계 만나서 논의를 해왔고 또 추가 의견 제출하는 곳도 있다”면서 “의견 수렴을 충분히 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4백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는 상황을 어떻게든 안정화한 뒤 개편을 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거리두기 개편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반장은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의 적용 기준이 수도권 200명 미만인 것인지 아니면 기준이 상향될 수도 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1~4단계 별로 확진자 수 기준안이 공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어떻게 최종 확정이 될 것인지는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도권 2백 명 미만이라고 확정을 해드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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