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 ‘한방’이 절반 차지…1조 원 넘어

입력 2021.03.18 (12:53) 수정 2021.03.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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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 가운데 한방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수준까지 확대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 진료비는 전년보다 15.8% 늘어난 1조 천84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보험 진료비 가운데 47.4%를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한방 진료비 규모는 2015년 3천576억 원보다 3배 늘어난 수치로, 특히 지난해 교통량이 감소하면서 보험 접수 사고 역시 줄었지만 한방 진료비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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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 ‘한방’이 절반 차지…1조 원 넘어
    • 입력 2021-03-18 12:53:40
    • 수정2021-03-18 12:58:19
    뉴스 12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 가운데 한방 진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수준까지 확대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방 진료비는 전년보다 15.8% 늘어난 1조 천84억 원으로, 전체 자동차보험 진료비 가운데 47.4%를 차지했습니다.

이같은 한방 진료비 규모는 2015년 3천576억 원보다 3배 늘어난 수치로, 특히 지난해 교통량이 감소하면서 보험 접수 사고 역시 줄었지만 한방 진료비는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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