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미얀마 군부, 무력 진압 중단하라”

입력 2021.03.18 (16:21) 수정 2021.03.18 (16: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미얀마 군부가 시민들에 대한 유혈 무력 진압을 멈추고 민주주의 회복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변협은 오늘(18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사태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질서 회복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변협은 최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가 초래한 인권 침해와 법치주의의 붕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12일 정부가 내놓은 미얀마 사태 대응 조치를 환영한다며, 미얀마 군부가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를 받아들여 시민들에 대한 유혈 진압을 멈추고 지금이라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회복에 나서달라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또, 군부 폭거에 항거하며 민주 시민을 조력하는 미얀마 법률가들에 대한 지지와 연대 의사를 표명한다며 미얀마 내 모든 변호사의 안전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변협 “미얀마 군부, 무력 진압 중단하라”
    • 입력 2021-03-18 16:21:10
    • 수정2021-03-18 16:28:24
    사회
대한변호사협회는 미얀마 군부가 시민들에 대한 유혈 무력 진압을 멈추고 민주주의 회복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변협은 오늘(18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사태를 규탄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질서 회복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변협은 최근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가 초래한 인권 침해와 법치주의의 붕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12일 정부가 내놓은 미얀마 사태 대응 조치를 환영한다며, 미얀마 군부가 국제사회의 거듭된 요구를 받아들여 시민들에 대한 유혈 진압을 멈추고 지금이라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회복에 나서달라고 밝혔습니다.

변협은 또, 군부 폭거에 항거하며 민주 시민을 조력하는 미얀마 법률가들에 대한 지지와 연대 의사를 표명한다며 미얀마 내 모든 변호사의 안전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