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당국간 국장급 정례협의체 신설…내일 첫 회의
입력 2021.03.18 (17:09)
수정 2021.03.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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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내일(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 당국 간 국장급 정례협의체인 '한미양자정책 대화(BPD)' 첫 회의를 엽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한 '2+2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측이 협의해 '한미양자정책 대화'라고 명명한 협의체가 출범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그동안 논의됐던 이른바 한미 국장급 '동맹 대화'를 정식 출범하는 것으로, 외교부 북미국장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양측은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번갈아 회의를 열고 한미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해 당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한 뒤 '동맹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주 상세한 현안을 정기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협의체인 만큼 동맹 강화에 이바지할 거라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한 '2+2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측이 협의해 '한미양자정책 대화'라고 명명한 협의체가 출범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그동안 논의됐던 이른바 한미 국장급 '동맹 대화'를 정식 출범하는 것으로, 외교부 북미국장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양측은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번갈아 회의를 열고 한미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해 당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한 뒤 '동맹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주 상세한 현안을 정기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협의체인 만큼 동맹 강화에 이바지할 거라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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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외교당국간 국장급 정례협의체 신설…내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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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18 17:09:48
- 수정2021-03-18 17:51:19
한미가 내일(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 당국 간 국장급 정례협의체인 '한미양자정책 대화(BPD)' 첫 회의를 엽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한 '2+2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측이 협의해 '한미양자정책 대화'라고 명명한 협의체가 출범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그동안 논의됐던 이른바 한미 국장급 '동맹 대화'를 정식 출범하는 것으로, 외교부 북미국장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양측은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번갈아 회의를 열고 한미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해 당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한 뒤 '동맹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주 상세한 현안을 정기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협의체인 만큼 동맹 강화에 이바지할 거라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8일) 한미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한 '2+2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측이 협의해 '한미양자정책 대화'라고 명명한 협의체가 출범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의체는 그동안 논의됐던 이른바 한미 국장급 '동맹 대화'를 정식 출범하는 것으로, 외교부 북미국장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양측은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번갈아 회의를 열고 한미 현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게 됩니다.
앞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지난해 9월 미국을 방문해 당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한 뒤 '동맹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주 상세한 현안을 정기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협의체인 만큼 동맹 강화에 이바지할 거라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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