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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속초 확진자 급증…시민 전수검사 들어가
입력 2021.03.18 (19:01) 수정 2021.03.18 (20:05)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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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부터 속초·고성지역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속초에서만 2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속초시는 오늘(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시민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희 기자! 현재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속초시의 임시 선별 검사소는 조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현재 검사소 운영은 끝났지만, 코로나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속초시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시민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속초에서는 어제 하루 19명이 확진됐고, 오늘도 지금까지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사이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건데요.

인근 고성에서도 속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오늘 하루 속초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6곳이 등교를 포기하고 휴업했습니다.

고성 확진자가 근무하는 고성의 한 고등학교와 인접 중학교는 내일까지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직원이 확진된 속초시의회도 청사를 폐쇄하고, 시의원과 직원 모두가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앵커]

어떤 감염경로를 통해 이렇게 확산됐는지가 중요한 거 같은데, 추가로 파악된 게 있습니까?

[기자]

네, 보건당국은 이달 12일 확진된 속초 확진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가 다녔던 자세교정 운동시설은 물론, 접촉자와 지인 등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

유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확진자는 애초 검사 당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집과 줌바댄스 학원 등 여러 집단에서 2차, 3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어 우려가 큰데요.

속초시는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지원팀을 추가 배치하고, 확산세를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이 이번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속초 임시선별진료소에서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영상편집:정용진


  • 속초 확진자 급증…시민 전수검사 들어가
    • 입력 2021-03-18 19:01:10
    • 수정2021-03-18 20:05:28
    뉴스7(춘천)
[앵커]

지난 주말부터 속초·고성지역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오늘 속초에서만 2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속초시는 오늘(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시민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상희 기자! 현재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속초시의 임시 선별 검사소는 조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현재 검사소 운영은 끝났지만, 코로나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속초시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시민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속초에서는 어제 하루 19명이 확진됐고, 오늘도 지금까지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사이 5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건데요.

인근 고성에서도 속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오늘 하루 속초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6곳이 등교를 포기하고 휴업했습니다.

고성 확진자가 근무하는 고성의 한 고등학교와 인접 중학교는 내일까지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직원이 확진된 속초시의회도 청사를 폐쇄하고, 시의원과 직원 모두가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앵커]

어떤 감염경로를 통해 이렇게 확산됐는지가 중요한 거 같은데, 추가로 파악된 게 있습니까?

[기자]

네, 보건당국은 이달 12일 확진된 속초 확진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가 다녔던 자세교정 운동시설은 물론, 접촉자와 지인 등으로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가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

유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확진자는 애초 검사 당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린이집과 줌바댄스 학원 등 여러 집단에서 2차, 3차 감염으로 번지고 있어 우려가 큰데요.

속초시는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지원팀을 추가 배치하고, 확산세를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이 이번 확산세를 막을 수 있는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속초 임시선별진료소에서 KBS 뉴스 박상희입니다.

촬영기자:최진호/영상편집: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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