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공노조 “돌봄전담사 사망, 학교 책임”

입력 2021.03.18 (19:35) 수정 2021.03.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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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초등 돌봄 전담사가 업무 부담을 호소하다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동조합이 학교 측의 대응을 비판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전담사가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수차례 업무 조정을 요청했는데도 학교 측이 이를 외면하면서 발생한 일이라며, 진상 규명과 산재 보상을 비롯해 교육공무직 적정 인력 확보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측은 교육청 규정에 따라 업무가 진행됐고, 당시 업무 부담 호소에 대해서도 충분한 소통이 이뤄졌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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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공노조 “돌봄전담사 사망, 학교 책임”
    • 입력 2021-03-18 19:35:35
    • 수정2021-03-18 20:02:55
    뉴스7(대구)
대구의 한 초등 돌봄 전담사가 업무 부담을 호소하다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동조합이 학교 측의 대응을 비판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전담사가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수차례 업무 조정을 요청했는데도 학교 측이 이를 외면하면서 발생한 일이라며, 진상 규명과 산재 보상을 비롯해 교육공무직 적정 인력 확보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측은 교육청 규정에 따라 업무가 진행됐고, 당시 업무 부담 호소에 대해서도 충분한 소통이 이뤄졌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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