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하락 이낙연…텃밭 선거에도 올인
입력 2021.03.18 (21:39)
수정 2021.03.18 (21: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7 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한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의지를 거듭 밝히는 한편, 혼탁양상을 빚고 있는 도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를 약속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앞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지난 달 11일 방문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여수를 찾았습니다.
4.7 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후 첫 호남 방문지로 여수를 찾은 겁니다.
지난 2월 통과를 약속했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진척이 없는 상황을 의식했다는 분석입니다.
이 위원장은 이달 내 특별법 처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여야간에는 이견이 해소돼서 소위, 상임위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통과 이런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피해자 확정, 진상규명, 명예훼손 같은 절차들을 순탄하게 진행해가야겠습니다."]
보궐 선거가 열리는 고흥과 순천을 차례로 방문한 이 위원장은 금품 전달 의혹 등 혼탁 양상을 보인 순천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 공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잡음이 없는 사람을 공천했다며 또 공천과 관련해 탈당한 사람은 복당을 불허한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저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흠없는 공명선거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당당하고 깨끗하게 선거에 임해서 시민 여러분의 신임을 반드시 받겠습니다."]
2월내 특별법 제정 약속을 지키기 못한 채 빈손으로 이뤄진 이낙연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지율 하락에 따른 텃밭 다지기용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7 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한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의지를 거듭 밝히는 한편, 혼탁양상을 빚고 있는 도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를 약속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앞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지난 달 11일 방문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여수를 찾았습니다.
4.7 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후 첫 호남 방문지로 여수를 찾은 겁니다.
지난 2월 통과를 약속했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진척이 없는 상황을 의식했다는 분석입니다.
이 위원장은 이달 내 특별법 처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여야간에는 이견이 해소돼서 소위, 상임위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통과 이런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피해자 확정, 진상규명, 명예훼손 같은 절차들을 순탄하게 진행해가야겠습니다."]
보궐 선거가 열리는 고흥과 순천을 차례로 방문한 이 위원장은 금품 전달 의혹 등 혼탁 양상을 보인 순천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 공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잡음이 없는 사람을 공천했다며 또 공천과 관련해 탈당한 사람은 복당을 불허한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저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흠없는 공명선거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당당하고 깨끗하게 선거에 임해서 시민 여러분의 신임을 반드시 받겠습니다."]
2월내 특별법 제정 약속을 지키기 못한 채 빈손으로 이뤄진 이낙연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지율 하락에 따른 텃밭 다지기용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지율 하락 이낙연…텃밭 선거에도 올인
-
- 입력 2021-03-18 21:39:18
- 수정2021-03-18 21:58:20
[앵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7 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한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의지를 거듭 밝히는 한편, 혼탁양상을 빚고 있는 도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를 약속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앞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지난 달 11일 방문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여수를 찾았습니다.
4.7 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후 첫 호남 방문지로 여수를 찾은 겁니다.
지난 2월 통과를 약속했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진척이 없는 상황을 의식했다는 분석입니다.
이 위원장은 이달 내 특별법 처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여야간에는 이견이 해소돼서 소위, 상임위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통과 이런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피해자 확정, 진상규명, 명예훼손 같은 절차들을 순탄하게 진행해가야겠습니다."]
보궐 선거가 열리는 고흥과 순천을 차례로 방문한 이 위원장은 금품 전달 의혹 등 혼탁 양상을 보인 순천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 공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잡음이 없는 사람을 공천했다며 또 공천과 관련해 탈당한 사람은 복당을 불허한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저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흠없는 공명선거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당당하고 깨끗하게 선거에 임해서 시민 여러분의 신임을 반드시 받겠습니다."]
2월내 특별법 제정 약속을 지키기 못한 채 빈손으로 이뤄진 이낙연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지율 하락에 따른 텃밭 다지기용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7 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한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의지를 거듭 밝히는 한편, 혼탁양상을 빚고 있는 도의원 선거와 관련해 공명선거를 약속했습니다.
곽선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 앞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지난 달 11일 방문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여수를 찾았습니다.
4.7 보궐선거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후 첫 호남 방문지로 여수를 찾은 겁니다.
지난 2월 통과를 약속했던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진척이 없는 상황을 의식했다는 분석입니다.
이 위원장은 이달 내 특별법 처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여야간에는 이견이 해소돼서 소위, 상임위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 통과 이런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피해자 확정, 진상규명, 명예훼손 같은 절차들을 순탄하게 진행해가야겠습니다."]
보궐 선거가 열리는 고흥과 순천을 차례로 방문한 이 위원장은 금품 전달 의혹 등 혼탁 양상을 보인 순천제1선거구 도의원 선거 공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잡음이 없는 사람을 공천했다며 또 공천과 관련해 탈당한 사람은 복당을 불허한다는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 "저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혀 흠없는 공명선거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당당하고 깨끗하게 선거에 임해서 시민 여러분의 신임을 반드시 받겠습니다."]
2월내 특별법 제정 약속을 지키기 못한 채 빈손으로 이뤄진 이낙연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지율 하락에 따른 텃밭 다지기용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종윤
-
-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곽선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