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민자로 추진

입력 2021.03.18 (21:41) 수정 2021.03.18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횡성군에선 전기차 산업 지원 지설인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대규모 테마파크도 들어설 예정인데요.

횡성군은 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횡성군 묵계리에 위치한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예정지입니다.

26만 7천㎡ 규모로, 사업비 48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기차 생산은 물론, 부품 인증과 생산 기업 기술지원까지 모두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강원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략 산업입니다.

[양원모/강원도 첨단산업국장 : "이모빌리티 산업을 강원도 미래 먹거리 산업이기 때문에 일자리라든가 아마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23년까지 모든 게 다 구축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횡성군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우선, 15만㎡의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안에는 전기차 전시장과 자동차 경주 체험장, 숙박시설이 들어갑니다.

예상 사업비는 1,200억 원.

전액 민간자본으로 조달할 방침입니다.

민자 사업 유치가 성사되면 이곳 횡성에는 전국 최초 이모빌리티 전문 테마파크가 들어서게 됩니다.

특히, 원주공항과 KTX 횡성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연간 방문객이 수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횡성군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신동섭/횡성군 기업유치과장 : "조성이 완료가 되게 되면 연간 4백 억 원이상의 매출이 발생될 것 같고요. 또 5백명 이상의 고용창출 5천 억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2030년까지 여기에 주거기능을 추가해 이모빌리티 센터 일대를 복합 전기차 산업 단지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횡성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민자로 추진
    • 입력 2021-03-18 21:41:47
    • 수정2021-03-18 22:05:43
    뉴스9(춘천)
[앵커]

횡성군에선 전기차 산업 지원 지설인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대규모 테마파크도 들어설 예정인데요.

횡성군은 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민간자본을 유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횡성군 묵계리에 위치한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예정지입니다.

26만 7천㎡ 규모로, 사업비 480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기차 생산은 물론, 부품 인증과 생산 기업 기술지원까지 모두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강원도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전략 산업입니다.

[양원모/강원도 첨단산업국장 : "이모빌리티 산업을 강원도 미래 먹거리 산업이기 때문에 일자리라든가 아마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23년까지 모든 게 다 구축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횡성군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우선, 15만㎡의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안에는 전기차 전시장과 자동차 경주 체험장, 숙박시설이 들어갑니다.

예상 사업비는 1,200억 원.

전액 민간자본으로 조달할 방침입니다.

민자 사업 유치가 성사되면 이곳 횡성에는 전국 최초 이모빌리티 전문 테마파크가 들어서게 됩니다.

특히, 원주공항과 KTX 횡성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연간 방문객이 수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횡성군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신동섭/횡성군 기업유치과장 : "조성이 완료가 되게 되면 연간 4백 억 원이상의 매출이 발생될 것 같고요. 또 5백명 이상의 고용창출 5천 억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2030년까지 여기에 주거기능을 추가해 이모빌리티 센터 일대를 복합 전기차 산업 단지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춘천-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