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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제자리 ‘울산역 환승센터’…본격화하나
입력 2021.03.18 (23:07) 수정 2021.03.19 (07:05) 뉴스9(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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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업 계획을 두 차례나 변경하며 7년째, 사업 추진을 미뤄온 롯데가 올해는 반드시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익성만 따지느라 개발의 공공성에는 손 놓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롯데가 이번에는 약속을 지킬까요.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가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2015년 사업시행자 선정 이후, 7년째 시작도 못한 채 제자리 걸음입니다.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겠다, 영화관을 넣겠다.

몇 차례 사업 계획을 변경하며 이윤만 따진다는 비판을 받아온 롯데가 올해는 반드시 첫 삽을 뜨겠다며 최종 개발계획안을 공개했습니다.

변경된 개발계획의 핵심은 상업시설.

기존 계획에는 없던 스포츠 체험시설과 가족 놀이시설을 대규모로 조성합니다.

또, 공연과 산책이 가능한 자연친화형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합니다.

지하에 지으려던 환승주차장은 지상 5개층으로 전환합니다.

[황범석/롯데쇼핑 대표 : "특히 코로나 겪으면서 야외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 발맞춰서 야외형 쇼핑몰과 실내형 쇼핑몰을 잘 복합함으로써..."]

다만 환승주차장 건립에 소요되는 공사 기간 때문에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실시합니다.

1단계는 2023년, 2단계는 2025년에 완료한다는 게 롯데 측의 계획인데, 그러려면 앞으로 7개월 안에 교통과 건축심의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관심 사안임을 고려해 적정한 시기에 공청회 등을 통한 개발계획 공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앞으로 거쳐야 될 행정적 절차 같은 것들을 논의해서 적절한 시기에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7년째 지지부진하기만 했던 KTX 울산역 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그래픽:박서은
  • 7년째 제자리 ‘울산역 환승센터’…본격화하나
    • 입력 2021-03-18 23:07:51
    • 수정2021-03-19 07:05:25
    뉴스9(울산)
[앵커]

사업 계획을 두 차례나 변경하며 7년째, 사업 추진을 미뤄온 롯데가 올해는 반드시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익성만 따지느라 개발의 공공성에는 손 놓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롯데가 이번에는 약속을 지킬까요.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가 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2015년 사업시행자 선정 이후, 7년째 시작도 못한 채 제자리 걸음입니다.

주상복합아파트를 짓겠다, 영화관을 넣겠다.

몇 차례 사업 계획을 변경하며 이윤만 따진다는 비판을 받아온 롯데가 올해는 반드시 첫 삽을 뜨겠다며 최종 개발계획안을 공개했습니다.

변경된 개발계획의 핵심은 상업시설.

기존 계획에는 없던 스포츠 체험시설과 가족 놀이시설을 대규모로 조성합니다.

또, 공연과 산책이 가능한 자연친화형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합니다.

지하에 지으려던 환승주차장은 지상 5개층으로 전환합니다.

[황범석/롯데쇼핑 대표 : "특히 코로나 겪으면서 야외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 발맞춰서 야외형 쇼핑몰과 실내형 쇼핑몰을 잘 복합함으로써..."]

다만 환승주차장 건립에 소요되는 공사 기간 때문에 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실시합니다.

1단계는 2023년, 2단계는 2025년에 완료한다는 게 롯데 측의 계획인데, 그러려면 앞으로 7개월 안에 교통과 건축심의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쳐야 합니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관심 사안임을 고려해 적정한 시기에 공청회 등을 통한 개발계획 공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 : "앞으로 거쳐야 될 행정적 절차 같은 것들을 논의해서 적절한 시기에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7년째 지지부진하기만 했던 KTX 울산역 개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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