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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명품 술 마오타이, 가짜 제조 현장 적발
입력 2021.03.19 (12:52) 수정 2021.03.19 (12:57) 뉴스 12
지난해 말 중국 충칭의 한 물류 회사에 마오타이주 빈 병과 포장재로 보이는 상자가 대량으로 도착했습니다.
발신지는 마오타이주의 본산지 구이저우 성.
물류 회사는 이 물건들이 가짜 마오타이주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물류 회사에 물건을 가지러 온 차량을 몰래 뒤따라 가 가짜 제조 현장을 적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가짜 제조범들은 빈 병과 포장재료 등을 40위안에 사들인 뒤 저렴한 백주를 주입해 한 병에 600위안, 원가의 열 배도 넘는 가격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술병과 포장 상자 등을 세심하게 관찰하면 진위를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정린/충칭 지우롱포구 경찰 : "진짜는 글자에 입체감이 있지만 가짜는 복사한 느낌이 들고, 또 병 바닥에 새겨진 글자도 진짜는 (가짜보다) 더 뚜렷합니다."]
경찰은 특히 마오타이주는 고가인 만큼 반드시 정품 대리점에서 사고 빈 병이 가짜 제조에 활용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발신지는 마오타이주의 본산지 구이저우 성.
물류 회사는 이 물건들이 가짜 마오타이주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물류 회사에 물건을 가지러 온 차량을 몰래 뒤따라 가 가짜 제조 현장을 적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가짜 제조범들은 빈 병과 포장재료 등을 40위안에 사들인 뒤 저렴한 백주를 주입해 한 병에 600위안, 원가의 열 배도 넘는 가격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술병과 포장 상자 등을 세심하게 관찰하면 진위를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정린/충칭 지우롱포구 경찰 : "진짜는 글자에 입체감이 있지만 가짜는 복사한 느낌이 들고, 또 병 바닥에 새겨진 글자도 진짜는 (가짜보다) 더 뚜렷합니다."]
경찰은 특히 마오타이주는 고가인 만큼 반드시 정품 대리점에서 사고 빈 병이 가짜 제조에 활용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중국 명품 술 마오타이, 가짜 제조 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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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3-19 12:52:06
- 수정2021-03-19 12:57:10

지난해 말 중국 충칭의 한 물류 회사에 마오타이주 빈 병과 포장재로 보이는 상자가 대량으로 도착했습니다.
발신지는 마오타이주의 본산지 구이저우 성.
물류 회사는 이 물건들이 가짜 마오타이주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물류 회사에 물건을 가지러 온 차량을 몰래 뒤따라 가 가짜 제조 현장을 적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가짜 제조범들은 빈 병과 포장재료 등을 40위안에 사들인 뒤 저렴한 백주를 주입해 한 병에 600위안, 원가의 열 배도 넘는 가격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술병과 포장 상자 등을 세심하게 관찰하면 진위를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정린/충칭 지우롱포구 경찰 : "진짜는 글자에 입체감이 있지만 가짜는 복사한 느낌이 들고, 또 병 바닥에 새겨진 글자도 진짜는 (가짜보다) 더 뚜렷합니다."]
경찰은 특히 마오타이주는 고가인 만큼 반드시 정품 대리점에서 사고 빈 병이 가짜 제조에 활용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발신지는 마오타이주의 본산지 구이저우 성.
물류 회사는 이 물건들이 가짜 마오타이주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물류 회사에 물건을 가지러 온 차량을 몰래 뒤따라 가 가짜 제조 현장을 적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가짜 제조범들은 빈 병과 포장재료 등을 40위안에 사들인 뒤 저렴한 백주를 주입해 한 병에 600위안, 원가의 열 배도 넘는 가격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술병과 포장 상자 등을 세심하게 관찰하면 진위를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정린/충칭 지우롱포구 경찰 : "진짜는 글자에 입체감이 있지만 가짜는 복사한 느낌이 들고, 또 병 바닥에 새겨진 글자도 진짜는 (가짜보다) 더 뚜렷합니다."]
경찰은 특히 마오타이주는 고가인 만큼 반드시 정품 대리점에서 사고 빈 병이 가짜 제조에 활용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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