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직장·유치원·지인모임 등 매개로 한 집단감염 이어져

주점과 직장, 유치원, 지인모임 등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중구 주점/음식점과 관련해 지난해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구 직장/양천구 교회와 관련해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경기 평택송탄 플라스틱 제조업과 관련해선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양주시 유치원과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파악돼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남 당진시 지인모임과 관련해선 지난 1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신규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진주시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외에 경남 진주시 회사와 경남 거제시 유흥시설과 관련해 각각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강원 속초시 체조원과 관련해선 9명의 확진자가 새롭게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