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상임위원에 정진욱 기업집단국장 임명

입력 2021.03.19 (14:48) 수정 2021.03.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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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신임 상임위원에 정진욱 기업집단국장을 임명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정 위원은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대변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기업집단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기업집단국장 재임 시기에는 금호아시아나, SPC, 미래에셋, 한화 등 기업의 부당 내부거래를 조사해 제재했습니다.

일반지주회사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제한적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벤처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 상임위원은 모두 3명으로 공정위원장과 공정위 부위원장, 4명의 비상임위원과 함께 전원회의에서 공정위 사무처가 상정한 안건 등을 심의하는 역할입니다.

임기는 3년이며 한 번 연임할 수 있습니다.

공정위는 "그간 공정거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이 맡고 있던 기업집단국장 자리에는 육성권 기업거래정책국장이, 기업거래정책국장에는 김성삼 국장이 임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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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상임위원에 정진욱 기업집단국장 임명
    • 입력 2021-03-19 14:48:37
    • 수정2021-03-19 15:04:22
    사회
공정거래위원회가 신임 상임위원에 정진욱 기업집단국장을 임명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정 위원은 공정위 기업거래정책국장, 대변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기업집단국장 등을 거쳤습니다.

기업집단국장 재임 시기에는 금호아시아나, SPC, 미래에셋, 한화 등 기업의 부당 내부거래를 조사해 제재했습니다.

일반지주회사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제한적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벤처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 상임위원은 모두 3명으로 공정위원장과 공정위 부위원장, 4명의 비상임위원과 함께 전원회의에서 공정위 사무처가 상정한 안건 등을 심의하는 역할입니다.

임기는 3년이며 한 번 연임할 수 있습니다.

공정위는 "그간 공정거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향후 공정위 심결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이 맡고 있던 기업집단국장 자리에는 육성권 기업거래정책국장이, 기업거래정책국장에는 김성삼 국장이 임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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