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어업지도선 도입 계획 차질…예산 전액 삭감

입력 2021.03.19 (19:36) 수정 2021.03.1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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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어업지도선 도입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련 실시설계를 마친 제주도 해양수산국은 올해 460톤급 대형 어업지도선 건조 예산 180억 원을 확보하려 했으나 제주도 예산부서는 코로나19 대응 재원 마련을 이유로 모두 삭감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운용중인 어업지도선은 250톤급 삼다호와 180톤급 영주호가 있는데 각각 선령이 27년, 14년에 달하고 성능도 부족해 다른 지역 대형 선망 어선 단속과 먼 거리 조업 어선 사고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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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어업지도선 도입 계획 차질…예산 전액 삭감
    • 입력 2021-03-19 19:36:52
    • 수정2021-03-19 19:49:03
    뉴스7(제주)
대형 어업지도선 도입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해 관련 실시설계를 마친 제주도 해양수산국은 올해 460톤급 대형 어업지도선 건조 예산 180억 원을 확보하려 했으나 제주도 예산부서는 코로나19 대응 재원 마련을 이유로 모두 삭감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운용중인 어업지도선은 250톤급 삼다호와 180톤급 영주호가 있는데 각각 선령이 27년, 14년에 달하고 성능도 부족해 다른 지역 대형 선망 어선 단속과 먼 거리 조업 어선 사고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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