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예술인 지원…화성시 “2기 예술단 모집해 공연”
입력 2021.03.19 (21:43)
수정 2021.03.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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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예술인들은 사실상 실직 상태에 처해있는 상황인데요,
이들을 위해 한 지자체가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단을 구성해 공연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휘에 따라 가야금 연주가 시작됩니다.
가수들은 국악 연주에 스웨덴 음악 그룹 아바의 히트곡 '댄싱퀸'을 부릅니다.
이들은 한 지자체 소속 예술단입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모아 꾸려졌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예술인들이 설 자리를 잃자 지난해에 이어 꾸린 2기 예술단입니다.
[김진령/화성시 예술단 단원 : "예술가들이 아무래도 이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어져서, 찾아서 해야 된다는 생각에 꼭 무대에 서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들어서..."]
2기 예술단은 1기보다 20여 명이 늘어 모두 83명입니다.
관현악단과 국악단에 스트릿 댄스팀까지 모집돼 여러 장르가 합쳐진 통합 예술을 준비 중입니다.
[박영아/화성시 예술단 단원 : "젊은 청년 예술가들이 꿈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또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는 무대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지원도 함께 받게됐습니다.
하루 5시간, 주3일을 근무하게 되면 매달 활동비 90여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들의 첫 공연은 오는 21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서철모/화성시장 :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여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술단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모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2기 예술단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간 활동하며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차영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예술인들은 사실상 실직 상태에 처해있는 상황인데요,
이들을 위해 한 지자체가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단을 구성해 공연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휘에 따라 가야금 연주가 시작됩니다.
가수들은 국악 연주에 스웨덴 음악 그룹 아바의 히트곡 '댄싱퀸'을 부릅니다.
이들은 한 지자체 소속 예술단입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모아 꾸려졌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예술인들이 설 자리를 잃자 지난해에 이어 꾸린 2기 예술단입니다.
[김진령/화성시 예술단 단원 : "예술가들이 아무래도 이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어져서, 찾아서 해야 된다는 생각에 꼭 무대에 서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들어서..."]
2기 예술단은 1기보다 20여 명이 늘어 모두 83명입니다.
관현악단과 국악단에 스트릿 댄스팀까지 모집돼 여러 장르가 합쳐진 통합 예술을 준비 중입니다.
[박영아/화성시 예술단 단원 : "젊은 청년 예술가들이 꿈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또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는 무대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지원도 함께 받게됐습니다.
하루 5시간, 주3일을 근무하게 되면 매달 활동비 90여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들의 첫 공연은 오는 21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서철모/화성시장 :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여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술단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모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2기 예술단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간 활동하며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차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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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예술인들은 사실상 실직 상태에 처해있는 상황인데요,
이들을 위해 한 지자체가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단을 구성해 공연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휘에 따라 가야금 연주가 시작됩니다.
가수들은 국악 연주에 스웨덴 음악 그룹 아바의 히트곡 '댄싱퀸'을 부릅니다.
이들은 한 지자체 소속 예술단입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모아 꾸려졌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예술인들이 설 자리를 잃자 지난해에 이어 꾸린 2기 예술단입니다.
[김진령/화성시 예술단 단원 : "예술가들이 아무래도 이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어져서, 찾아서 해야 된다는 생각에 꼭 무대에 서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들어서..."]
2기 예술단은 1기보다 20여 명이 늘어 모두 83명입니다.
관현악단과 국악단에 스트릿 댄스팀까지 모집돼 여러 장르가 합쳐진 통합 예술을 준비 중입니다.
[박영아/화성시 예술단 단원 : "젊은 청년 예술가들이 꿈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또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는 무대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지원도 함께 받게됐습니다.
하루 5시간, 주3일을 근무하게 되면 매달 활동비 90여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들의 첫 공연은 오는 21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서철모/화성시장 :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여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술단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모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2기 예술단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간 활동하며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차영수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예술인들은 사실상 실직 상태에 처해있는 상황인데요,
이들을 위해 한 지자체가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단을 구성해 공연하기로 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휘에 따라 가야금 연주가 시작됩니다.
가수들은 국악 연주에 스웨덴 음악 그룹 아바의 히트곡 '댄싱퀸'을 부릅니다.
이들은 한 지자체 소속 예술단입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을 모아 꾸려졌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예술인들이 설 자리를 잃자 지난해에 이어 꾸린 2기 예술단입니다.
[김진령/화성시 예술단 단원 : "예술가들이 아무래도 이제 무대에 설 기회가 많이 없어져서, 찾아서 해야 된다는 생각에 꼭 무대에 서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들어서..."]
2기 예술단은 1기보다 20여 명이 늘어 모두 83명입니다.
관현악단과 국악단에 스트릿 댄스팀까지 모집돼 여러 장르가 합쳐진 통합 예술을 준비 중입니다.
[박영아/화성시 예술단 단원 : "젊은 청년 예술가들이 꿈을 포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또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는 무대를 만들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지원도 함께 받게됐습니다.
하루 5시간, 주3일을 근무하게 되면 매달 활동비 90여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이들의 첫 공연은 오는 21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서철모/화성시장 :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여 더 큰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술단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모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2기 예술단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간 활동하며 시민들을 위한 소규모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편집:차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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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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