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서 음주운전 사고 잇따라…30대 보행자 숨져

입력 2021.03.21 (09:52) 수정 2021.03.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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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한 도로에서 SUV가 인도로 돌진해 상가 벽면 등이 파손됐다.

지난 2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한 도로에서 SUV가 인도로 돌진해 상가 벽면 등이 파손됐다.

주말 사이 제주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 3시쯤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여자고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34살 안 모 씨가 25살 김 모 씨가 몰던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20일) 새벽 1시40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주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SUV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가로수가 쓰러지고 근처 상가 벽면이 일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30대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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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1 09:52:25
    • 수정2021-03-21 09:54:05
    사회

지난 20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한 도로에서 SUV가 인도로 돌진해 상가 벽면 등이 파손됐다.

주말 사이 제주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 3시쯤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여자고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34살 안 모 씨가 25살 김 모 씨가 몰던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20일) 새벽 1시40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주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SUV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가로수가 쓰러지고 근처 상가 벽면이 일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30대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해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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