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오늘부터 단일화 여론조사

입력 2021.03.22 (01:01) 수정 2021.03.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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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오늘(22일) 시작됩니다.

양측 실무협상단이 선정한 여론조사 기관 2곳은 오늘부터 안심 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조사로 두 후보에 대한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의 경쟁력'과 '야권 후보로서의 적합도'를 묻습니다.

양측이 합의한 표본 수는 여론조사 기관 두 곳을 합쳐 모두 3,200개로, 기관마다 각각 800개의 표본씩 후보의 '적합도'와 '경쟁력'을 묻게 됩니다.

양측은 여론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내일(23일), 늦어도 모레(24일)까지 단일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와 안 후보가 모두 후보등록을 마친 상황이어서 두 후보의 이름은 투표용지에 인쇄되지만,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패배한 후보가 승복하면 해당 후보의 투표용지 기표란엔 '사퇴'가 표시되게 됩니다.

야권 단일화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허영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당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정치를 하향 평준화시킨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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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2 01:01:02
    • 수정2021-03-22 01:01:17
    정치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오늘(22일) 시작됩니다.

양측 실무협상단이 선정한 여론조사 기관 2곳은 오늘부터 안심 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조사로 두 후보에 대한 '민주당 박영선 후보와의 경쟁력'과 '야권 후보로서의 적합도'를 묻습니다.

양측이 합의한 표본 수는 여론조사 기관 두 곳을 합쳐 모두 3,200개로, 기관마다 각각 800개의 표본씩 후보의 '적합도'와 '경쟁력'을 묻게 됩니다.

양측은 여론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이르면 내일(23일), 늦어도 모레(24일)까지 단일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와 안 후보가 모두 후보등록을 마친 상황이어서 두 후보의 이름은 투표용지에 인쇄되지만,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패배한 후보가 승복하면 해당 후보의 투표용지 기표란엔 '사퇴'가 표시되게 됩니다.

야권 단일화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허영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정당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정치를 하향 평준화시킨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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