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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도 배달도 척척…비대면 시대 ‘서비스 로봇’
입력 2021.03.22 (07:47) 수정 2021.03.22 (13:0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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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가장 많이 달라진 풍경.

'비대면'이죠?

최근엔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서 문 앞에 놓아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일상이 된 비대면 시대.

배달이나 주차 로봇 등 이른바 '서비스 로봇'들이 우리 삶에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계식 주차장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승용차.

한 바퀴 돌아 방향을 바꾸더니 빈 주차 칸을 찾아 이동해 멈춥니다.

어디에도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차량을 받치고 있는 로봇이 빈 자리를 찾은 뒤 움직여서 주차한겁니다.

[김덕근/주차로봇 개발업체 대표 : "대리 주차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그렇기 때문에 추후에 좁은 공간에서 로봇을 (이용)할 경우에는 (주차 대수가) 최대 30% 증가하는 큰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커피를 싣고 이동하는 자율주행 로봇.

횡단보도가 나타나자 멈추고 차가 지나가자 건너갑니다.

앱으로 주문받은 커피를 배달하는 겁니다.

지난달에는 조리된 음식을 싣고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김병수/배달로봇 개발업체 대표 : "방역이 굉장히 또 중요한 상황이 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원가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람을 접하지 않고 음식을 받아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정교한 움직임의 서비스 로봇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로봇 시장에서 서비스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1%에 불과하지만, 의료와 식음료 분야 등 일상 속에서 활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23조 원 규모였던 세계 서비스 로봇 판매 시장도 2년 뒤에는 45조 천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정민/로봇진흥원 산업정책팀장 : "기존에는 카페나 기업에서 홍보용으로 많이 했다면 요즘에는 이게 실질적으로 사람을 대체해 가지고 할 수 있으니까 (로봇을) 좀 많이 도입하는 경향이 좀 많은 편...(입니다)."]

일상 속에 자리잡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봇' 시장.

정부도 2023년 글로벌 4대 로봇 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관련 규제를 풀고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김은주
  • 주차도 배달도 척척…비대면 시대 ‘서비스 로봇’
    • 입력 2021-03-22 07:47:54
    • 수정2021-03-22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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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가장 많이 달라진 풍경.

'비대면'이죠?

최근엔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서 문 앞에 놓아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일상이 된 비대면 시대.

배달이나 주차 로봇 등 이른바 '서비스 로봇'들이 우리 삶에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계식 주차장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승용차.

한 바퀴 돌아 방향을 바꾸더니 빈 주차 칸을 찾아 이동해 멈춥니다.

어디에도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차량을 받치고 있는 로봇이 빈 자리를 찾은 뒤 움직여서 주차한겁니다.

[김덕근/주차로봇 개발업체 대표 : "대리 주차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그렇기 때문에 추후에 좁은 공간에서 로봇을 (이용)할 경우에는 (주차 대수가) 최대 30% 증가하는 큰 효과를 볼 수 있고요."]

커피를 싣고 이동하는 자율주행 로봇.

횡단보도가 나타나자 멈추고 차가 지나가자 건너갑니다.

앱으로 주문받은 커피를 배달하는 겁니다.

지난달에는 조리된 음식을 싣고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행하기도 했습니다.

[김병수/배달로봇 개발업체 대표 : "방역이 굉장히 또 중요한 상황이 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원가적인 측면도 있지만 사람을 접하지 않고 음식을 받아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정교한 움직임의 서비스 로봇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로봇 시장에서 서비스 로봇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11%에 불과하지만, 의료와 식음료 분야 등 일상 속에서 활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23조 원 규모였던 세계 서비스 로봇 판매 시장도 2년 뒤에는 45조 천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정민/로봇진흥원 산업정책팀장 : "기존에는 카페나 기업에서 홍보용으로 많이 했다면 요즘에는 이게 실질적으로 사람을 대체해 가지고 할 수 있으니까 (로봇을) 좀 많이 도입하는 경향이 좀 많은 편...(입니다)."]

일상 속에 자리잡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봇' 시장.

정부도 2023년 글로벌 4대 로봇 강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관련 규제를 풀고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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