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 토트넘 승리…황의조는 시즌 9호 골

손흥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이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원정에서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22일) 새벽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8점이 돼 리그 6위로 올라섰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과 후반 케인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25일 한일전에도 출전하지 못합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의 황의조는 시즌 9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황의조는 몽펠리에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0대 0으로 맞선 전반 28분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디종전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황의조는 2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자신의 프랑스 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9골로 늘렸습니다.

그러나 황의조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보르도는 몽펠리에에 3대 1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