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구경 올해도 전면 통제…대신 ‘온라인 축제’

입력 2021.03.22 (10:16) 수정 2021.03.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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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개화 기간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봄꽃길이 전면 통제됩니다. 다만, 온라인 ‘봄꽃축제’를 통해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오늘(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서로 봄꽃 길을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제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까지로 다음 달 1일부터 12일간 이뤄지고, 보행로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됩니다.

다만, 올해는 온라인 봄꽃축제(https://blossom.or.kr/)를 통해 ‘가상의 봄꽃축제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봄꽃 산책’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봄꽃 축제’는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받고, 추첨을 통해 선정됩니다.

11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행사 관계자를 포함해 100명 미만씩 분산 입장을 통해 7일간 최대 3,500여 명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되는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통해 희망찬 봄기운으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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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벚꽃구경 올해도 전면 통제…대신 ‘온라인 축제’
    • 입력 2021-03-22 10:16:33
    • 수정2021-03-22 10:17:57
    사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벚꽃 개화 기간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봄꽃길이 전면 통제됩니다. 다만, 온라인 ‘봄꽃축제’를 통해 벚꽃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구는 오늘(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서로 봄꽃 길을 전면 통제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제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국회 의원회관 사거리까지로 다음 달 1일부터 12일간 이뤄지고, 보행로는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됩니다.

다만, 올해는 온라인 봄꽃축제(https://blossom.or.kr/)를 통해 ‘가상의 봄꽃축제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봄꽃 산책’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봄꽃 축제’는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받고, 추첨을 통해 선정됩니다.

11시부터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행사 관계자를 포함해 100명 미만씩 분산 입장을 통해 7일간 최대 3,500여 명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개최되는 역대 최초 온·오프라인 봄꽃축제를 통해 희망찬 봄기운으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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