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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애미 해변 등 ‘북적’…“8시 이후 통행 금지”
입력 2021.03.22 (10:40) 수정 2021.03.22 (10:49) 지구촌뉴스
[앵커]
코로나 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접종자가 1억 명이 넘은 미국에서는 벌써 해변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신규 확진자가 5~6만 명이 나오고 있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계속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밤중 길거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환호 소리가 그치질 않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의 도로의 밤 풍경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경찰이 밀집한 관광객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까지 쏘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마이애미 비치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밤 8시부터 통행금지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돼 미 전역의 해변에 관광객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마/마이애미 방문 관광객 : "이곳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곳은 낙원이에요."]
[마리 후엔테스/미 플로리다 올랜도 거주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하루 5,6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미 보건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와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같은 방역지침이 무너질 경우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교통 당국은 비행기 승객이 열흘간 연속해서 매일 백만 명 이상을 넘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곧 봄방학이 시작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코로나 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접종자가 1억 명이 넘은 미국에서는 벌써 해변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신규 확진자가 5~6만 명이 나오고 있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계속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밤중 길거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환호 소리가 그치질 않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의 도로의 밤 풍경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경찰이 밀집한 관광객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까지 쏘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마이애미 비치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밤 8시부터 통행금지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돼 미 전역의 해변에 관광객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마/마이애미 방문 관광객 : "이곳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곳은 낙원이에요."]
[마리 후엔테스/미 플로리다 올랜도 거주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하루 5,6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미 보건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와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같은 방역지침이 무너질 경우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교통 당국은 비행기 승객이 열흘간 연속해서 매일 백만 명 이상을 넘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곧 봄방학이 시작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 미국 마이애미 해변 등 ‘북적’…“8시 이후 통행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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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접종자가 1억 명이 넘은 미국에서는 벌써 해변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신규 확진자가 5~6만 명이 나오고 있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계속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밤중 길거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환호 소리가 그치질 않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의 도로의 밤 풍경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경찰이 밀집한 관광객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까지 쏘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마이애미 비치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밤 8시부터 통행금지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돼 미 전역의 해변에 관광객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마/마이애미 방문 관광객 : "이곳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곳은 낙원이에요."]
[마리 후엔테스/미 플로리다 올랜도 거주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하루 5,6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미 보건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와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같은 방역지침이 무너질 경우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교통 당국은 비행기 승객이 열흘간 연속해서 매일 백만 명 이상을 넘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곧 봄방학이 시작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코로나 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접종자가 1억 명이 넘은 미국에서는 벌써 해변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매일 신규 확진자가 5~6만 명이 나오고 있는 데다 변이 바이러스 우려도 계속되고 있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밤중 길거리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환호 소리가 그치질 않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가의 도로의 밤 풍경입니다.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키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돕니다.
경찰이 밀집한 관광객들을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까지 쏘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마이애미 비치 당국은 비상사태 선포와 함께 밤 8시부터 통행금지조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르면 이번 주부터 봄방학이 시작돼 미 전역의 해변에 관광객들이 더 몰려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콜로마/마이애미 방문 관광객 : "이곳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곳은 낙원이에요."]
[마리 후엔테스/미 플로리다 올랜도 거주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하루 5,6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미 보건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와 대응이 시급한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같은 방역지침이 무너질 경우 다시 상황이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교통 당국은 비행기 승객이 열흘간 연속해서 매일 백만 명 이상을 넘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곧 봄방학이 시작되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영상편집: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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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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