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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 1조 원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
입력 2021.03.22 (11:29) 수정 2021.03.22 (12:55) 사회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오늘(22일) 오전 시청에서 1조 원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 사각업종, 3대 분야의 12개 사업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집합금지와 제한 업종 27만 5천 개 사업체에 업체당 최대 150만 원의 '서울경제 활력자금'을 지원합니다. 특히 이번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엔 포함되지 못한, 지난해 3월 이후 폐업한 집합금지와 제한 업종의 소상공인 4만 8천 곳에는 50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45만 9천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추가 지원합니다. 코로나19로 실업 상태에 머물고 있는 미취업 청년 17만 천 명에겐 1인당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청년수당과 중복되지 않도록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만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이 대상입니다.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마을버스, 전세버스, 공항버스 등 운수 종사자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3만 명에게 1인당 50만 명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프리랜서, 계약직과 시간제 노동자 비율이 높은 문화·예술계 만 명에겐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관광, MICE 업계를 위해선 5인 미만 소상공인 5천 곳에 업체당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휴원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5,081곳, 긴급돌봄 증가로 운영비 부담이 늘어난 지역아동센터 429곳에도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어르신 요양시설 1,036곳에도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서울시 예산 3천억 원과 자치구 예산 2천억 원, 모두 5천억 원 예산이 투입되며, 융자금을 포함한 실제 지원 규모는 총 1조 원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올 초 코로나 직접 피해 기업에 대한 '8천억 저리 융자', 1조 5천억 원을 투입한 '민생경제 5대 온기 대책'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민생경제 지원 대책입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피해 계층이지만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엔 미처 포함되지 못한 사각지대는 촘촘히 메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서울시-자치구, 1조 원 규모 재난지원금 지급
    • 입력 2021-03-22 11:29:07
    • 수정2021-03-22 12:55:46
    사회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오늘(22일) 오전 시청에서 1조 원 규모의 '위기극복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 사각업종, 3대 분야의 12개 사업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정부의 4차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집합금지와 제한 업종 27만 5천 개 사업체에 업체당 최대 150만 원의 '서울경제 활력자금'을 지원합니다. 특히 이번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엔 포함되지 못한, 지난해 3월 이후 폐업한 집합금지와 제한 업종의 소상공인 4만 8천 곳에는 50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45만 9천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추가 지원합니다. 코로나19로 실업 상태에 머물고 있는 미취업 청년 17만 천 명에겐 1인당 5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청년수당과 중복되지 않도록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만 19세에서 34세 사이 청년이 대상입니다.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마을버스, 전세버스, 공항버스 등 운수 종사자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3만 명에게 1인당 50만 명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프리랜서, 계약직과 시간제 노동자 비율이 높은 문화·예술계 만 명에겐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관광, MICE 업계를 위해선 5인 미만 소상공인 5천 곳에 업체당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휴원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 5,081곳, 긴급돌봄 증가로 운영비 부담이 늘어난 지역아동센터 429곳에도 업체당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어르신 요양시설 1,036곳에도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책에는 서울시 예산 3천억 원과 자치구 예산 2천억 원, 모두 5천억 원 예산이 투입되며, 융자금을 포함한 실제 지원 규모는 총 1조 원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올 초 코로나 직접 피해 기업에 대한 '8천억 저리 융자', 1조 5천억 원을 투입한 '민생경제 5대 온기 대책'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민생경제 지원 대책입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피해 계층이지만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엔 미처 포함되지 못한 사각지대는 촘촘히 메우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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