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온 관광객 1명 확진…“수원 확진자의 접촉자”

입력 2021.03.22 (11:58) 수정 2021.03.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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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21일) 하루 동안 57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가운데 관광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나온 확진자 1명은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지난 18일 오전, 가족 3명과 함께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해 여행하던 중 어제 오전, 수원시 관할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해 같은 날 저녁 6시쯤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함께 제주여행을 온 가족들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접촉자로 분류돼 도내 격리시설로 옮겨졌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의 입도 직후 카드 사용 내역, 출입자 명부 등을 확인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내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3명, 자가격리자 수는 494명이고, 오늘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백신 접종자 수는 8천231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제주에선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1.1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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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온 관광객 1명 확진…“수원 확진자의 접촉자”
    • 입력 2021-03-22 11:58:25
    • 수정2021-03-22 12:56:15
    사회
제주에서 사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어제(21일) 하루 동안 575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가운데 관광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나온 확진자 1명은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지난 18일 오전, 가족 3명과 함께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해 여행하던 중 어제 오전, 수원시 관할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해 같은 날 저녁 6시쯤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함께 제주여행을 온 가족들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고, 접촉자로 분류돼 도내 격리시설로 옮겨졌습니다.

제주도는 이들의 입도 직후 카드 사용 내역, 출입자 명부 등을 확인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내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3명, 자가격리자 수는 494명이고, 오늘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백신 접종자 수는 8천231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제주에선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1.14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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