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제 회복 기대감 커져…내수·고용엔 재정이 적극 역할”

입력 2021.03.22 (15:22) 수정 2021.03.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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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지표에 대해 “수출과 투자가 늘어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예상보다 빠르게 경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경제로 가장 빨리 회복하는 선도국가 그룹에 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내수와 고용의 부진이 계속되는 것이 걱정”이라며 “최근 소비부진이 완화되고 있다. 흐름이 꺾이지 않도록 재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이 진척되고 방역 상황이 안정될 경우 본격적인 경기 진작책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용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며 “지금 추세라면 3월부터는 작년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이 경제회복의 최우선 목표”라며 “각 부처는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일자리 예산이 집행되도록 하고 산업별·업종별 불균형 해소 대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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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2 15:22:07
    • 수정2021-03-22 15:42:1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지표에 대해 “수출과 투자가 늘어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예상보다 빠르게 경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코로나 이전 수준의 경제로 가장 빨리 회복하는 선도국가 그룹에 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내수와 고용의 부진이 계속되는 것이 걱정”이라며 “최근 소비부진이 완화되고 있다. 흐름이 꺾이지 않도록 재정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이 진척되고 방역 상황이 안정될 경우 본격적인 경기 진작책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고용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며 “지금 추세라면 3월부터는 작년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이 경제회복의 최우선 목표”라며 “각 부처는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일자리 예산이 집행되도록 하고 산업별·업종별 불균형 해소 대책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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